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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新감독의 젊은선수 기용법에 주목!
니혼햄 우승 이끌던 힐만 감독이 SK와이번즈 감독으로 부임
 
복면데스크

※ 이 글은 현재 일본 유력 스포츠지 편집장을 맡고 있는 복면데스크가 기고한 칼럼입니다.

 

자, 이번 글에서는 트럼프와 달리 온화한 성격을 지닌 미국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국 프로야구 SK와이번즈 구단에 새로 부임한 트레이 힐만 감독이다. 그는 만 53세로 텍사스 출신이다. 일본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즈에서 2003년부터 5년간 감독을 맡았고, 2006년에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줄곧 고배를 마시던 니혼햄은 올시즌 10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힐만 감독은 플레이가 투박하지만 번트 잘하고 발이 빠른 젊은 선수를 1, 2번 타자로 배치해 기동력을 살린 야구를 전개했다. 마침 필자가 니혼햄 담당으로서 삿포로에서 지내던 시절이었다. 당시 활약한 젊은 선수의 대표격이 바로 재일 코리안이었던 모리모토 희철 선수였다. 그는 구단 이벤트 때마다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악마' 등 유쾌한 코스프레로 경기장 분위기를 띄웠다. 힐만 감독은 그런 그를 자상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감독 본인도 예능 쪽에 일가견이 있다. 기타를 치며 미국 컨트리 송을 부르곤 했다. 구단 측은 그가 부른 크리스마스 송을 CD로 발행해 판매하기도 했다. 일본어도 조금씩 배워나갔다. 기적적인 파인 플레이(fine play)로 승리를 거뒀을 때는, 기자회견에서 '언빌리버블(unbelievable)' 대신 일본어로 '신지 라레나이(믿을 수 없다)'를 연발했다. 이 말이 삿포로 지역에서 유행어가 되었을 정도다.

 

그는 지휘를 차분하게 하는 편이다. 그가 성을 내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니혼햄 구단의 에이스가 언론을 통해 감독의 선수 기용법에 이의를 제기했을 때도 "슬픈 일이다"라고만 말할 뿐, 그 투수를 직접 비판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제대로 페널티를 부여했다. 승리가 기대되는 선수였음에도, 그 뒤 등판 기회를 간단히 주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가 굳은 감독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시절,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오히려 지도자가 되어 두각을 나타냈다.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 점도 그가 그토록 차분한 이유가 아닐까란 생각도 든다. 그는 기독교의 TV CF에 출연한 적도 있다.

 

40대였던 니혼햄 감독 시절에 비해, 지금은 메이저리그 캔저스시티 로얄즈 감독을 맡는 등 여러 실적을 쌓았다. SK구단 측이 바로 성적을 내라고 요구했을지 모르지만, 일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것은 감독 취임 4년째였다.

 

앞으로 SK의 젊은 선수 기용법에 주목하길 바란다. 필자도 힐만 감독의 팀을 보러 될 수 있으면 오랜만에 한국 인천을 방문하고 싶다.

 

(복면데스크)

 

 

米国大統領に差別発言を繰り返したトランプが当選したことは本当に驚きだったし、個人的には情けなく思った。米国が抱える問題の根の深さも改めて思い知った。日本のスポーツ紙はレディ・ガガがニューヨークのトランプタワーの前で抗議の絶叫を行ったことなどを1面に持ってきた。今回の逆転当選劇は日本のスポーツ紙もトップに持ってくるほどのインパクトがあったのは確かだ。
 さて、ここはトランプとは対照的に穏やかな米国人を取り上げる。韓国プロ野球SKワイバーンズの新監督になるトレイ・ヒルマン監督だ。53歳でテキサス出身。日本の北海道日本ハムファイターズで2003年から5年間監督を務め、06年には日本一に輝いた。ファイターズは今季その年以来10年ぶりに日本シリーズで優勝している。
 ヒルマン監督は、粗削りでもバントが上手で足が速い若手を1、2番に据え、機動力野球を展開していた印象が強い。ちょうど覆面デスクはファイターズ担当として札幌に滞在していた時期でもあった。活躍した若手の代表として在日コリアンでもあった森本稀哲(ヒチョリ)選手がいた。球団イベントでは「スピードスケート選手」「悪魔」など愉快な仮装で場を盛り上げるヒチョリをヒルマンは優しい目で見守っていた。監督自身も芸達者で、ギターの弾き語りでアメリカのカントリーソングを歌っていた。クリスマスソングがCD化され、球団から売り出されていたこともあった。日本語も少しずつ覚えて、奇跡的なファインプレーで勝った時など英語では「アンビリーバブル」の意味の「シンジ ラレナーイ」を会見で連発。それが札幌地区では流行語になったほどだった。
采配自体は冷静で声を荒げる姿は見たことがない。ファイターズ球団のエースが自分の起用法をマスコミを通じて、監督に抗議した際も「悲しいことだ」と言い、その投手を表立って批判しなかった。ただしっかりペナルティーは与えた。白星を計算できる投手だったが、その後の登板の機会を簡単には与えなかった。芯はしっかりしている監督と思ったものだった。
 米国メジャー時代は試合出場がなく、指導者となってから頭角を現してきた。信心深いキリスト教徒であることも、努めて冷静でいることとつながっている感じがあった。キリスト教会のテレビCMに出ていた時期もある。
 40歳ソコソコだったファイターズ新監督時代に比べ、メジャーのカンザスシティ・ロイヤルズの監督も務めるなど、実績を積んできた。SK球団からは、すぐにでも答えを出すように、求められるかもしれないが、日本でも日本一になったのは監督就任4年目だった。
ここは若手選手の起用法などに注目してほしい。覆面デスクもヒルマン監督のチームを見に、かなうならば久しぶりに韓国・仁川に行きたいと思っている。       (スポーツ紙・覆面デス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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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12 [09:0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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