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등 3국 경제계 대표단체가 모여 22일, 한중일 비지니스 정상회의를 연 가운데, 동북아시아 서플라이체인(부품공급망) 회복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이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
일본은 지진으로 도호쿠(동북), 간토(관동)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부품회사가 피해를 입었고, 일본은 물론 한국과 중국의 일부기업에서도 부품부족으로 감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 부품공급체제가 국제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속한 복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했다. 또한, 일본 경단련은 방사능 누출사고에 따른 유언비어 피해와 관련해, 과학적 근거없이 수입제한를 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한편, 3개국 경제단체는 공동성명에 방재 분야에서의 연계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조기실현에 대한 요청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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