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관(iaea) 조사단이 24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 대응과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조사를 25일부터 개시하기로 밝혔다고 24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정부관계자들로부터 정보를 전해듣고 후쿠시마 제1원전 현지 시찰 등을 통해 개요를 정리한 뒤, 6월 20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iaea 각료급 회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에 앞서, 조사단 단장으로 참가한 마이크 웨이트맨 영국 원자력 규제기관장을 위시한 조사단 일행들은 24일 저녁, 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과 회담했다.
이자리에서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은 "정보를 전부 공개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조사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웨이트맨 단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보 수집을 실시해서, 원자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교훈을 얻고 싶다"고 응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