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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도쿄전력 직원, 580밀리시버트 피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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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작업원 피폭량 제한치 250밀리시버트를 훨씬 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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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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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남성 직원 2명의 피폭량이 최대 580밀리시버트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근무하는 도쿄전력 남성 직원 2명이 원전 작업원 피폭 제한치인 250밀리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에 피폭됐을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도쿄전력은 3일 오후, 2명의 피폭선량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내부 피폭선량은 30대 남성 직원이 최대 580밀리시버트, 40대 남성 직원이 570밀리시버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500밀리시버트부터는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고, 암 발병위험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작업원들에게 일률적으로 배포되는 '요오드'제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들의 갑상선에서 높은 수치의 요오드131이 발견됐다고 한다. 요오드131은 비교적 반감기가 빠른(8일) 방사성 물질이다. 그런데도 많은 양의 요오드 131이 이들의 갑상선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 검사하던 의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갑상선에서의 높은 요오드 수치로 볼 때, 이들 직원 2명의 내부 피폭량이 상당할 것으로 추측돼 왔다. 예상한 대로, 도쿄전력 사원 2명의 피폭량은, 원전 작업원 피폭 제한치인 250밀리시버트를 훨씬 뛰어넘었다.한편, 전문가들은 이들이 요오드제를 제대로 복용했다면, 내부 피폭이 이렇게 심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작업원 피폭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5월 30일 부로, 도쿄전력과 협력회사에 선량관리 문제가 있다며, 노동안전위생법 위반으로 시정 권고를 내렸다.
▲ 1호기 계기류 점검 하는 원전 작업원 ©도쿄전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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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03 [19: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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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의 양면..........;; |
국민성 |
11/06/04 [0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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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저 국민성은 성장기일본에는 큰 도움이 됐을지는 모르겠으나 미래의 일본에는 커다란 암적인 요소가 될것으로보인다.....국민과 일부를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사고..........;; 물론 한국이나 여타 아시아국가들도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는 있으나........크게 다른점이있다. 바로 사회 구성원들이 일본과같이 모두 침묵하고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문화.......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일본은 장기적으로 보면 위험할수밖에없는 나라다.........
민주적인모양새만 갖추고있는 공산국가......머리만살아있고 몸통과 팔다리는 죽어있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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