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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둔 원전, 벌써 열사병 환자 속출
지난 5일, 작업원 2명 탈수증 증세 보여, 벌써 9명째 열사병 환자
 
온라인 뉴스팀
사고 수습을 위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지난 5일, 작업원 2명이 탈수증으로 보이는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6일 nhk가 보도했다.
 
열사병으로 진단 받은 작업원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도쿄전력은 작업환경 개선과 작업원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넘어, 후쿠시마 제1원전 '집중 폐기물 처리시설' 가까이에서 케이블을 설치하던 협력기업 40대 남성 작업원 2명이, 잇따라 건강 상태 이상을 호소했고, 부지 내 의무실에서 진찰을 받은 뒤 후쿠시마현 이와키 시내 병원에 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2명은, 모두 방사성 물질의 부착이 없는 단순 탈수증세였다.
 
1명은 1주일 입원, 또 다른 한명은 3일간의 자택 요양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방사성 물질로부터 몸을 지키는 두터운 방호복 아래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대책으로 저온 보냉제가 들어간 조끼를 착용하도록 지시했으나, 2명 중 1명은 착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복구작업을 하다 열사병 진단을 받은 작업원이 지금까지 9명이다. 앞으로 여름을 앞두고 방호복 등을 입는 작업원들의 작업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열사병 환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도쿄전력은 원전 부지 내에 휴게소를 새롭게 설치하거나, 보냉제를 넣은 조끼를 2,500벌을 준비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과 작업원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 원전 1호기에 진입한 작업원     ©도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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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06 [07:4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휘유~ 별가 11/06/06 [21:49]
더운 여름에 두꺼운 방사능 보호복을 입고 도대체 무슨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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