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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레바, "日원전 오염수 처리 2~3개월 걸린다"
아레바 미국법인 CEO 자크 베스네노가 기자회견서 이 같이 밝혀
 
온라인 뉴스팀
프랑스 원자력 복합산업체 '아레바'사 미국법인의 자크 베스네노(jacques besnainou) 최고경영책임자(ceo)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 고여 있는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 처리가 2~3개월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레바사(社)는 100명 이상의 기술자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 파견한 상태며, 오염수 처리시스템 설치를 위해 일본에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다.
 
오염수 처리시스템은 수일에서 수주일 내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크 ceo는 원전을 냉온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오염수 처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오염수가 고농도의 방사선을 방출하고 있어 작업원이 가까이에 다가가지 못하는 탓에, 복구 작업에 큰 지장이 초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염수가 고여 있는 원전 터빈 건물 지하 등은 복구 작업이 필요한 각종 배선 및 기기들이 배치돼 있다. 
 
또한, 자크 ceo는 냉온 정지 후 폐로 절차에 들어가기 전, 원전 내 사용후 핵연료를 제거하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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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07 [12:1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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