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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된 도쿄전력 사원 2명, 한도 2배 넘었다
50대 작업원 한 명 더 피폭, 내부피폭이 심각해
 
온라인 뉴스팀
도쿄전력은 10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작업한 남성 직원 2명이 대량피폭됐다며, 두 사람의 피폭선량은 각각 678.08밀리시버트, 643.07밀리시버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두 작업원의 피폭량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작업을 위해 결정한 방사선량 한도 250밀리시버트의 2배 이상이다.
 
또한, 도쿄전력은 또 다른 50대 남성 직원의 갑상선에서 다량의 방사성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 역시 방사선량 한도를 넘었을 것으로 보여 향후 지바시의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11일자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 3명이 건강진단을 받은 결과, 모두 별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피폭사건을 둘러싸고,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원전 규제법, 보안규정 위반이다"라며 도쿄전력에 엄중 주의를 내리고, 원인규명과 재발방지책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후생노동성도 노동안전 위생법을 위반했다며 도쿄전력에 시정을 권고했다.
 
방사능의학종합연구소에서 조사한 이들의 방사선량 평가에 따르면, 30대 남성이 외부피폭 88.08밀리시버트, 내부피폭 590밀리시버트였다. 40대 남성은 외부피폭 103.07밀리시버트, 내부피폭 540밀리시버트로 판명됐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피폭자 50대 남성의 외부피폭은 110.27 밀리시버트로 모두 내부피폭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후생성은 작업원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긴급시를 제외하고 7, 8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야외 작업을 피하도록 도쿄전력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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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11 [09:2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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