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리코재팬 보험회사는, 보험의 계약자 이름이나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어, 신용카드가 무단으로 사용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다.
카드회사에는 사용한 적이 없는 청구가 왔다는 조회가1000건이 넘었는데,만약 실제로 1000건의 피해가 확인된다면 최근의 국내 신용카드 부정이용으로는 이례적인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유출 정보는 최대 11만건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코 측에 의하면, 7월14일 제휴 카드회사로부터 알리코 보험계약자의 카드 정보가 부정이용되고 있어 알리코에서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을까라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한다.
또한 "그 후, 복수의 다른 카드회사에서도 같은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유출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언급하며, 피해 총액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융청은 "개인정보를 엄격히 보호해야 하는 보험회사로부터 카드정보가 유출된 것은 ‘지극히 이례적’ " 이라며 "알리코재팬에 피해확대 방지를 지시, 내부관리 태세에 문제가 없었나 조사하고, 정보유출의 방지태세에 미비한 점이 있으면 업무개선의 행정명령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신용카드의 개인정보가 부정이용된 사건이 최근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카드 정보 처리회사에서 복수의 대형 카드회사의 고객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일본 국내에서 발행된 카드의 부정이용도 745건으로 달해 총 1억엔 이상의 피해가 됐다"고 보도했다.
(7월 24일,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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