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17일, 파리 교외 샤를드골 공항 검역에서, 수입된 시즈오카현 찻잎으로부터 규제치가 넘는 1kg당 1,038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하고 프랑스 정부가 일본 수입품의 방사능 검사를 개시한 이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찻잎의 출하제한 기준이 되는 잠정 규제치를 1kg당 500베크렐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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