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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샤이니, 일본 달구다
'MTV VMAJ' 참가한 소녀시대, 샤이니에 일본팬 열광
 
이지호 기자
"샤이니 최고에요. 너무 멋졌어요"
"소녀시대 다리가 너무 이뻐요." 
 
25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mtv mtv video music aid japan' 공연이 열렸다.
 
이 현장에서도 어김없이 한류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샤이니, 소녀시대에 가장 큰 함성
 
 
이날 오후 6시 공연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레이디 가가와 exile을 제외한 전 출연진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샤이니와 소녀시대였다.
 
레드카펫 행사는 공연 참석자 한 사람이 호명될 때마다 무대로 나오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무대에서 사진촬영이 끝난 후 팬들로 둘러싸인 레드카펫을 지나며 퇴장한다.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방송사 인터뷰에 대응하다보면 퇴장이 길어지기 마련. 한 참석자가 레드카펫을 지나가야 다른 참석자가 나오기 때문에, 사진 찍는 기자들은 무조건 서서 기다려야 한다. 이 과정이 지루하기 때문에 서로 잘 모르는 사이인데도 서로 말을 건네기도 한다. 이 자리에서 나오는 대화들이 재미있다.
 
"다음이 누구 차례에요" 
"소녀시대."
"소녀시대군요. 이제 곧 혼방(本番, 본무대)이네요"
 
사진 찍는 기자들은 소녀시대의 등장이 본무대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레드카펫 행사 의 하이라이트, 즉 가장 중요도가 높다고 평가한 것이다.

레드카펫에는 최고 유명인사인 레이디 가가와 exile이 나오지 않았지만, 츠치야 안나, 아무로 나미에, akb48 등 이에 못지않은 유명인사가 대거 등장했다. 그런데도 기자들은 소녀시대를 가장 중요시했다. 또한, 샤이니의 등장 또한 함성이 굉장할 거라며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었다. 
 


 
▲(c)mtv 제공

실제 샤이니와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레드카펫 열기는 뜨거웠다. 샤이니와 소녀시대 수건 및 손수 만든 팻말을 들고 환호하는 일본 팬들의 함성이 굉장했다. 여타 참석자 중 그 정도 함성이 나올 수 있었던 참석 연예인은 아무로 나미에와 akb48 정도. 기자들도 순간을 놓칠 새라 셔터 누르기 바빴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라이브 공연에 참가하는 가수로 샤이니, 소녀시대를 비롯해 아무로 나미에, ai(아이), 츠치야 안나, monkey majik, 니시노 카나, one night only, tokio hotel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프레젠터로 ak-69, 아오야마 테루마, beni, 마츠시타 유야, michi, 나오미 인티라이미, 그리고 mtv 자체제작 드라마 시부야 걸즈 출연진(아키모토 코즈에, 송이, 이시카와 마리, 미야와키 시온) 등이 참석했다.)

 
 

 
▶ "샤이니 보러 왔지만, 표가 없네요"
 
 
이날 공연장 근처에서는, 표를 얻지 못해 '표 구합니다' 팻말을 들고 서성이는 팬들도 있었다. 
 
그 중 치바에 사는 20대 여성 2명은, 샤이니를 보러왔지만 표가 없어 이렇게 공연장까지 왔다고 밝혔다. 사이니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존경하는 수준이라고. 평소 친구들과 샤이니의 댄스를 따라 추곤 한다고 한다.
 
"원래 동방신기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같은 소속사 아이돌을 찾아봤는데, 그때 샤이니가 눈에 들어왔죠. 너무 좋아졌어요"

이날 인터뷰한 팬들은 대부분 동방신기를 좋아하다가 샤이니를 알게된 경우가 많았다. 동방신기가 소속사 후배들의 터를 제대로 닦아놓은 것. 

 
 

기자가 팻말을 들고 있으면 표를 구할 수 있냐고 묻자, 그럴 때도 있다고 하며 갑자기 "표를 구해주세요"라고 간절히 부탁해왔다. 
 
"죄송해요. 관계자가 아니라서요."
 


▶ "소녀시대, 각선미가 장난이 아니에요"
 
 
이날 본 공연에서 소녀시대는 'the great escape', 'mr. taxi' 등 2곡을 불렀고, 샤이니는 지난 22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곡 'replay'를 불렀다. 
 
이미 일본에서 입지를 구축한 소녀시대, 그리고 갓 일본 데뷔했지만, 매번 공연때마다 1,2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는 등 탄탄한 매니아층을 자랑하는 샤이니. 이 두 팀의 공연은 많은 팬들의 함성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연 후, 기자와 인터뷰한 20세 남성 두명은 무대 앞에서 소녀시대를 직접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다리가 장난 아니에요. 진짜. 바로 앞에서 봤는데 장난 아니에요."
 
이날 소녀시대는 다리를 드러내지 않은 타이트한 검은 색 가죽 바지를 입고 나왔다. 여기서 드러나는 다리 곡선이 일본 남성팬들을 사로 잡은 듯했다. 

 

"소녀시대 춤 따라하는 이유? 한국풍 댄스는 독특하면서도 귀엽고 멋있어요"
 
 
도쿄도 시나가와구와 주오구에 사는 19세, 20세 두 여성은 오늘 공연에서 소녀시대가 너무 멋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그녀들은 한국 걸그룹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소녀시대, 포미닛, 티아라, 레인보우까지도 알고 있었다. 
 
"소녀시대 춤을 따라 추기도 해요. 최근에는 'mr.taxi'로 연습했어요"
 
어렵지 않냐고 묻자, "어렵지만 멋있어요. 'gee'는 그나마 쉬웠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최근 일본 10대들 사이에서 칸코피(完コピ, 완전 카피)라 하여,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추는 것이 유행이다. 특히, 이 같은 움직임은 학교 내 댄스부, 춤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 춤은 일본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왜 하고 많은 곡들 중에 소녀시대 곡일까?
 
"일단 귀엽고,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일본의 여타 곡들과는 다른 느낌이랄까. 한국 아이돌 음악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이 있어요. 이런 한국풍 곡들은 귀여우면서도 너무 멋있어요."
 
샤이니에 대해서도 물었다.
 
"너무 좋았어요. 오늘 공연에 나온 'replay' 노래도 좋구요. 그래도 '더 좋은 곡들도 많은데'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샤이니 노래 많이 들어서 잘 알거든요."
 
답변한 여성은 빅뱅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요즘 사고 때문에 쉬고 있다고 들었어요. 안타깝네요.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 일본 여고생, "샤이니 패션에 영향 받았다."
 
 
지나가던 도중, 하늘색 샤이니 수건을 두른 팬이 있어 인터뷰했다. 

 
치바에 사는 17세 고등학생 두 명이었다. 그 중 한 명이 샤이니의 열성팬이었다.
 
"최고였어요. 무대 바로 앞에서 봤거든요. 샤이니 너무 멋있더라구요"
 
그녀 또한 동방신기팬었다가 샤이니 팬이 됐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sm타운 콘서트 동영상을 보던 중에 샤이니를 좋아하게 됐다고. 
 
"샤이니를 좋아하다보니 패션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옷을 멋지게 코디해서 입고 나오거든요. 너무 멋있어요. 앞쪽이라 볼 수 있었는데, 오늘 공연에서도 신발을 맞춰 신고 왔길래 유심히 봤죠."
 
고등학생인 그녀는 샤이니와 동방신기가 참가하는 드림콘서트를 보기 위해 친구와 한국을 가기도 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샤이니 티셔츠와 기념품을 샀다며 자랑했다. 



 
 

"좋아하다보니 춤도 많이 따라 추게 되네요. 'ring ding dong' 같은 곡에 맞춰 춤을 따라 추기도 해요"
 
얼마 전 샤이니가 데뷔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샤이니가 데뷔한 뒤로 주위 친구들이 샤이니 이야기를 할 때가 있어요. 친구들이 멋있다고 말하면 기뻐요. 아, 그리고 이번에 나온 cd도 샀어요."
 



▶ "샤이니는 1곡 밖에 안 불러서 아쉬웠어요"


기자가 인터뷰하는 도중, 갑자기 나타나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이 있었다. 샤이니 팬(22세 여성 2명)이었다. 너무 아쉬웠는지, 질문도 하지 않았는데 하고 싶은 말을 풀어냈다.

 
"너무 아쉬워요. 샤이니가 한 곡 밖에 안 불렀어요."
 
이날 2시간여 공연 중 불과 3,4분짜리 한 곡을 부른 채 공연을 마무리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이었다. 이날 공연한 가수들은 대부분 2,3곡을 불렀기 때문에 샤이니 팬들로서 안타까울 법했다. 샤이니는 지금까지 일본 내 공연에서 최소 3,4곡 이상은 불러왔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은 듯했다. 

 

 

지금 그녀들은 현재 대학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고 한다. 샤이니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한다.
 

 
▶ mtv vmaj 현장에서도 나타난 한류 아이돌 열풍, 이것이 민간외교
 
 
현재 일본은 한국 아이돌 붐이다.

 
얼마전 보도된 프랑스 내 한류 열풍은 한국 언론들이 표현했던 것처럼 큰 현상이 아니었다. 그것이 사회적 현상인듯 묘사됐지만, 열성적 매니아 층이 생긴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물론, 이 자체도 대단히 고무적인 일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에 비해 일본 내 한류 열풍은 매우 구체적이고 뚜렷하다.
 
지진 이후 일본 연예계는 akb48와 한류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이슈가 이 두가지에 집중되고 있다. 별다른 이슈가 없는 일본 연예계에 한류 아이돌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것.

 
일본 매스컴 관계자는 불황인 일본에서 유일하게 돈이 풀리고 있는 분야가 바로 한류 콘텐츠 분야라고 말한다. 다른 데에는 돈을 아끼는 일본 소비자들이 한류 관련 콘텐츠에는 돈을 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주간지, tv, 신문 등 일본 내 연예 관련 보도기관들은 모두 '한류'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성 연예 주간지의 표지는 akb48로, 일본 각 여성 주간지 표지는 장근석 사진으로 도배된다. 한국 아이돌은 데뷔만 했다하면 주간 오리콘 차트 5위권은 따논 당상이며, 소녀시대와 빅뱅, 카라 관련 기사는 일본 야후 등 포털사이트의 메인기사로 장식된다. 한류 아이돌 그룹 소식은 매일 정기적으로 소개된다. 
 
이 같은 흐름 아래, 일본에서 '아줌마들의 잔치'라며 비아냥 받던 한류는 이제 일본 젊은이들에게까지 깊숙히 침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류 아이돌 그룹의 패션, 스타일, 음악에 영향을 받았다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 아이돌이 좋아 한국어를 배우러 나선 팬도 있었다. 이제 일본 젊은이들은 '한국, 한국인이 좋다'는 말을 스스럼 없이 하고 있다.
 
빅뱅, 소녀시대, 동방신기, 카라 등을 비롯한 아이돌 그룹들, 그리고 '미남이시네요'를 비롯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드라마의 성공 등. 

 
한국의 아이돌 그룹과 젊은 배우들이 일본 내 젊은이들의 사고 방식과 패션, 스타일을 바꾸고 있었다. 우리나라 외교관들이 하지 못했던 역할을 한국의 아이돌이 해내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들의 이 같은 활약이 가능했던 것은, 배용준, 보아, 동방신기 등의 기존 한류 스타들과, 그 이전부터 일본에서 기반을 닦아온 많은 원조 한류 가수들, 재일동포, 뉴커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음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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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6 [23:3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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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의 한류붐을 이야기 하는데 ㅉㅉ 11/06/27 [11:40]

갑자기 왜 샛길로 빠져서 유럽의 한류에 대한 평가를 내리시는지
매니아라도 표가 순식간에 매진이 되고 씨앗이 태동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
호들갑을 너무 떤다라는 식으로 은근 이야기 하는 것은 뭔지 참

내수시장이 크다 세계 2위이다 음반이 많이 팔린다 등등으로 일본에 간다지만
지금 일본 상황이 방사능으로 하루가 다르게 쪄드는 마당에 팬으로서는
마냥 좋아할 수 없는데 무슨 대단한 것 처럼 기사를 쓰셨네요.
한류가 일본에서 인기가 퍼진다면야 어쨋든 좋겠지만 시기상으로 너무 안 좋고
아이돌들이 볼모로 잡힌 듯한 느낌이 안 좋아
차라리 일본 외에 매니아라고는 하지만 유럽시장 남미 북미 공략해서
넓혀가는 것이 아이돌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하네요

아무튼 일본 내에서의 한류 이야기만 했다면 오죽 좋으련만
기어이 유럽에서의 한류 현상을 반즘은 깍아 먹어주시네요.
호들갑 떨지 말라는 지적과 함께 참 내 수정 삭제
내가 보기에는 유럽의 한류도 대단하던데? 기가 막혀서~~~ 11/06/27 [14:00]
아시아의 한류가 시작될 때도 그런 식으로 시작되었다는것 모르십니까? 일본이 아줌마들로부터 시작된 한류가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파급된 것이라면 유럽의 경우는 젊은 세대들로부터 시작이 되고 있다는 것,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사회현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속도는 더 빠를것 같다는 점, 이것이 내가 보는 현재 한류의 모습입니다. 기자로서의 본분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생각을 현재의 객관적인 팩트인 것처럼 글로 쓰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수정 삭제
유럽의 한류가 고무적이지만 대단한 수준은 아니죠. 륨펠람 11/06/27 [17:51]
기자님의 글은 유럽의 한류가 현재의 객관적인 측면에서 봤을때는 인터넷 찌라시 및 지상파 언론에서 보도하듯 대단한건 아니라는 말인데, 반발이 크시군요.. 그건 정확한 겁니다. 프랑스 현지 인터뷰를 봐도 에셈타운의 공연 사실조차 모르는게 대부분입니다. 기자님도 고무적이지만 유럽의 한류는 이제 시작이라는 의도인즉 한류를 깎아 내린다던가 이런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한류는 이제 시작입니다. 모두 응원을 보냅시다. 수정 삭제
워워~~윗분들 릴렉스 워워 11/06/27 [18:03]
워워~~윗분들 릴렉스

기자는 유럽의 한류가 지나치게 한국언론들의 과장기사로 확대포장되었다는걸
지적하고싶은것이니말입니다.
지금의 유럽한류또한 정말 대단히 놀랍고 고무적인 일이긴하지만 한국언론의
과대포장만큼 열풍,정복....이수준이 아닌건 확실하니 현재를 정확히 알아야
준비를하고 대비를할수있는것이지요. 한국언론의 과장보도로 일부네티즌들은
유럽을 한류라는 새바람이 휩쓸고있는것처럼 오판하고있는 경우도있는것또한
사실이니 말입니다....아직은 밑바닥,구석에서 부는 미풍일뿐이지요.

모든 나라의 한류또한 그렇게 시작했다는것도 압니디만 ,히자만 그것은 10년이상
지속된 한류의 결과물이지 지금 과대기사들처럼 현재의 열풍과는 다른것이죠.

또한 아시아의한류는 영화,드라마등 , KPOP와 결합된 한류컨텐츠와, 한류엔터테인트먼트
가 연속적으로 공략됐다는점 , 정서의 이질감없이 받아들일수있는 아시아권
문화라는점은 우리가 앞으로 공략대상으로 삼는 유럽과 미주에~~ kpop과
소수의 영화 컨텐츠만으로 공략해서 주류로 만들어가기가 녹록하지만은
않을거라는걸 우리에게 다시금 깨닫게해주기도 합니다.

모든 인종이 정서적 이질감없이 받아들이고 열광할수있는 영화와 드라마의
글로벌작품 제작과, 업계의 자생책마련과 , 한류 애니와 캐릭터 , 게임등을
kpop와같이 공략할수있는 여건과 지원마련등....지금이시점 지나친 열광보다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 볼수있는 여유가 필요한것이지요.

세계에서 한류에 가장열광하고 , 관심이있는것은 한국인이라는...
이런글을 봤습니다...내심 뜨끔하더군요;;

지금 샴페인들 떠뜨리고, 오버하고, 결과에 만족하기보단
10년후에는 한류에 가장관심이있는건 전세계인이다...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해야할 때라고봅니다. 수정 삭제
일본과 프랑스의 경우를 비교해보면.. 혜미 11/06/27 [18:56]
일본에서의 한류에 비하면 프랑스 한류는 매니아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이 사실이죠... 기자는 일본에서의 한류 위상을 강조하기 위해 상대적인 비교를 한 것 같은데... 위에 분들이 너무 과민반응 하시는 듯.... 수정 삭제
기자말에 동감한다... RnaRnwlak 11/06/27 [21:05]
결과적으론 한류가 아시아를 석권한건 맞지만 유럽은 매니아층빼곤 이렇다할 한류는 없는게 사실이지만....sm컨퍼런스에서 봤듯이 불과 5년전만해도 유럽작곡가들은 단 한명도 한국을 찾지 않았다는거...하지만 지금은 저 안에 35~50명이 아직도 설명회에 참석해 있다고 ㅋㅋㅋ 그말이 정답인듯...이제막 첫 스타트한것 뿐임.. 수정 삭제
프랑스는 원래.. 지음 11/06/28 [08:46]
일본 문화 마니아들이 정착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동양문화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니아층이 이전된 것이지.. 아직 한류다뭐다.. 본격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 기자분의 지적이 정확하다고 생각하며.. 프랑스.. 더 나아가 유럽에 한류..라는 말에 걸맞는 붐을 일으키기를 기원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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