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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정보는 잊는, 인간 두뇌형 컴퓨터 개발의 길 열렸다
日연구팀, 불필요한 정보 '망각'하는 소자 개발
 
온라인 뉴스팀
중요한 것은 기억하고 사소한 정보는 잊어버리는, 마치 인간의 뇌와 같은 컴퓨터 개발에 도움을 줄 차세대 소자가 개발됐다고 27일 교토통신이 보도했다.
 
이 소자를 개발한 것은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팀(이바라키현 츠쿠바시). 26일자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 머티리얼스' 전자판에도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이 기술은 주변의 자극 및 경험에 따라 현명해지는 인공지능 개발로 연결되는 기술이다. 하세가와 쓰요시 주임연구원은 "필요없는 정보를 언제까지나 모아두는 것은 장치의 대형화, 소비 에너지의 증대를 피할 수 없다. (망각 기술은) 차세대 컴퓨터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팀은 생물의 신경세포끼리 정보를 전달하는 '시냅스(두 신경세포 사이나 뉴런과 분비세포 또는 근육세포 사이에서 전기적 신경충격을 전달하는 부위)'가 자극을 받는 빈도에 따라 전달효율을 높이는 것에 힌트를 얻었다.
 
이후 연구팀은 은과 백금을 조합한 매우 작은 스위치를 만들어, 양 끝에 전압이 걸리면 은 입자가 튀어나와 전극 사이를 지나면서 신호가 전달되기 쉽도록 했다.
 
한편, 전압이 걸리는 빈도가 낮아 완전히 건너지 못한 상태에서는, 은 입자가 원래장소로 돌아오게 돼 신고전달 효율이 떨어진다. 연구팀은 "사용되지 않는 기억은 오랜기간에 걸쳐 잊혀지는 뇌 신경 구조와 닮았다"고 지적했다.
 
사용되는 빈도에 따라 보존할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기억장치 등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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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7 [09:1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무서운 상상. 별가 11/06/27 [21:11]
위와 같은 논리 회로에 따라 만들어진 로봇을 상상해 보자. 이 로봇에도 역시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Three Laws of Robotics)은 탑재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원칙은 로봇이 잘 작동하고 있는 동안에는 어딘가에 꽁꽁 숨어있다. 그리고 곧 잊혀질 것이다. 따라서 잘 작동하는 로봇일수록 인간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는 논리적 모순에 봉착한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이라도 있는가?

궁극적으로는, 로봇에게 스스로를 조절할 자율권을 주지 않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겠지. 하지만 인간들은 그와 같은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네~~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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