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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 47명을 차고 1명과 사랑에 빠진다
[현장]PSP 인기게임 AKB48 아이돌과 괌에서 연애를 한다면
 
안민정 기자
48명의 akb48 멤버들이 모두 나에게 사랑고백을 해 온다면?
 
akb48 팬이라면 한번쯤 꿈꿔왔던 상상을 게임으로나마 실현시켜주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게임 'akb1/48 아이돌과 연애를 한다면.....'이 한층 더 강력해진 2탄으로 찾아왔다.
 
이번에는 남국의 여름밤, 괌에서 수영복을 입은 아이돌이 나에게 고백을 해 온다. 이름하여 'akb1/48 아이돌과 괌에서 연애를 한다면......(반다이남코게임 개발)'
 

27일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akb48 멤버들이 참여한 연애망상(?)게임 'akb1/48 아이돌과 괌에서 연애를 한다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작은 지난해 12월에 발매되어 누계 40만 장을 판매하는 등 최근 게임업계에 유례없는 대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2탄에서는 akb48 멤버 48명이 전원 괌에 건너가서 촬영했다. 인기투표 1위 마에다 아츠코는 괌 공항 비행기를 중지시켜가며 촬영할 정도로 이번에는 엄청난 비용을 들인 블록버스터급(?)이라고 한다.
 
27일 제작발표회에는 인기 멤버 오오시마 유코, 타카하시 미나미, 와타나베 마유 등 7명이 참석했다. 
 
오오시마 유코는 "이번에는 도로를 막고 고급차가 등장하는 등 꿈이 이루어진 촬영이었다"며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고, 와타나베 마유는 "지난번에는 비슷한 연령대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꽤 성숙한 여성 컨셉이어서 깜짝 놀랐다"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시나리오로 따로 촬영했기 때문에 누가 어떤 고백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다. 때문에 홍보 영상으로 처음 고백장면을 본 멤버들은 "평소에 남자같이 씩씩한 멤버 아키모토 사야카가 입고있던 옷을 벗고 수영복이 되는 장면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어떤 고백장면일 지 궁금하다"고 입을 모았다.
 
고백 후 상대에게 거절당하는 모습이 가장 궁금한 멤버는 사시하라 리노. 그 이유는 사시하라가 "시나리오상 차일 때 장면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모두 저를 차 주세요!"라고 소개했기 때문이다.
 

실제 akb48는 활동중 '연애금지령'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캔들 발생시 퇴출이라는 강력한 처벌이 있는 akb48에게 "최근에 사랑고백을 받은 적이 있는지" 질문하자, 타카하시와 오오시마는 "악수회하면 하루에 100명 이상의 팬들에게 '결혼해주세요' 등 프로포즈를 받는다. 인기 최고의 날"이라고 말해 이벤트장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게임은 오는 10월 6일 발매예정으로, 게임 외에도 괌에서 촬영한 미공개분 dvd, 멤버들의 수영복 사진 등이 동봉된 수량한정세트 등이 발매될 예정이다.
 
▲ 마에다 아츠코의 초호화 고백장면     © 株式会社バンダイナムコゲーム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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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7 [16:3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대됩니다.... 들장미 11/06/29 [08:56]
정말 기대댑니다,,,너무 기대가 되서 오타가 다 나네요. 웃기는 족속들인데 노는게 너무 기대댑니다. 오타쿠 아저씨들 제발 집에서 나오게 해주세요. 온라인 판매 금지하고 오프라인만 판매하라. 그래야 수백만 오타쿠들 햇볕도 쬐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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