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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日팬 "말라있던 내 삶에 설렘으로"
[현장 팬 인터뷰] 장근석 인기는 겨울연가 붐을 떠오르게 했다
 
안민정 기자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어요. 장근석 씨는 제 인생이 최악이었을 때 나타났어요. 두근거림, 설렘을 주었고. 인생의 활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그를 응원할 겁니다"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장근석 첫 공식사진집 'the romance jplus photograph collection limited' 발매기념 팬 참여 기자회견에서 만난 사이타마현 재주 카나무로 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녀의 말에서 예전 욘사마, 배용준 팬의 인터뷰가 떠올랐다. "겨울연가는 무료하던 제 삶에 다시 활력을 찾아주었어요" 겨울연가 욘사마 신드롬이 2011년 일본 열도에서 다시 한번 장근석 붐으로 찾아온 것이었다.

지난해 여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방영후 장근석은 한류 톱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전 한류스타와 다른 점은 팬의 연령대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해졌다는 것. '미남이시네요'는 일본 여중고생까지 한류드라마로 시선을 돌리는 데 가장 큰 일등공신이 되었다.


 
◇ 일본 곳곳에서 발견되는 장근석 붐

'미남이시네요'는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일본에서 현재까지 같은 시간대 무려 3회나 반복해서 방영되었다.
 
도쿄의 코리아타운이라 불리우는 신오쿠보에는 장근석 브로마이드, 사진 일색으로 변했다.

올해 들어서는 한층 붐이 거세져 일본 각 방송국에서 '모르면 손해, 장근석 붐'에 대해 다뤘다.

일명 장근석 막걸리라 불리우는 '산토리 서울막걸리'는 장근석을 cf 모델로 기용하고 장근석 노래를 cf 음악으로 사용하여, 발매당시 연내 35만 상자(12캔 들이) 판매를 목표로 하던 것이 단 두 달만에 달성되는 엄청난 효과를 거뒀다.

장근석 팬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나 요즘 장근석한테 빠졌어'라고 하면 주변에서 '누구?'했던 것이 올해 막걸리 cf 이후로는 '아! 알아. 엄청 인기라며'라는 반응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장근석이 오랜만에 공식 일본 방문을 한다고 하자, 27일 하네다 공항에는 약 800~1000여 명의 팬들이 마중을 나갔다. 28일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기자회견 및 사인회는 추첨 형식으로 각각 500명, 300명의 팬들이 선발되었고, 선발되지 못한 팬들은 지나가는 장근석 모습이라도 볼 수 있을까 전날부터 밤을 샜다고 했다.

주최 (株)ジュピターテレコム(株)フラウ・インターナショナル


기자회견,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은 대부분 20대 이상의 여성들로 평일 오후에 개최되는 행사에 "직장에 휴가를 얻고 왔다", "아이들을 친정에 맡기고 왔다"고 말했다.
 
일본 내 장근석 붐이 일어나면서 팬클럽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장근석 콘서트, 이벤트에 참석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워졌다고 한다. 이렇게 참가하게 된 팬들은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는 쉬지 말라고 했지만 당연히 쉬고 와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유독 장근석 인기인 이유

팬들이 장근석에 빠지게 된 계기는 대부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였고, 시기는 드라마 방영 후인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로 약 1년 미만인 팬들이 많았다.
 
미남이시네요에는 장근석 외에도 씨엔블루 정용화, ft 아일랜드 이홍기 등 같은 또래 미남스타들이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했지만, 장근석이 유독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은 "이제까지 한류스타들과는 다른 장난꾸러기 느낌", "연기자일 때와 장근석일 때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팬 카나무라 씨는 "미남이시네요를 보고 팬이 된 후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면서, 다양한 작품에 성실하게 출연하고 연기해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연기자로서는 완벽하게 어른이고 성실하면서, 이렇게 팬들과 만날 때나 인터뷰 등에서 보면 장난꾸러기에 아이같은 미소를 가지고 있죠. 그런 한 편에 부모님을 아끼고, 팬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한 마디, 한 마디가 굉장히 사려깊어요"라며 카리스마와 장난꾸러기를 넘나드는 이런 갭(gap)이 장근석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회견장에서 만난 다른 팬은 "드라마를 통해서 좋아하게 되었지만 드라마에서 노래하는 모습이나 음악하는 모습도 좋아요.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재미있고, 유쾌하고, 그런 반면 섬세하고 친절합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결코 질리게 하지 않죠. 멋있으면서도 귀엽다. 이런 상반된 매력이 대단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장근석 외모와 스타일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한 팬은 "주변에는 장근석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살짝 긴 듯한 머리를 위로 묶은 당고머리는 최고 인기죠"라고 말했다.
 
주최 (株)ジュピターテレコム(株)フラウ・インターナショナル
 
한편, 단 시간에 특급 한류스타가 된 장근석에 대해 팬들은 안쓰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전부터 팬이었던 사람들 중에는 갑자기 팬클럽에 팬들이 늘고 티켓 구하기도 어려워지고, 너무 많이 보도되면서 장근석이 가졌던 최소한의 자유를 잃지 않았을까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라고 말하는 팬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응원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까 좋은 배우의 길을 착실하게 걸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팬도 있었다.
 
앞으로 보고 싶은 장근석 활동에 대해서는 "심각한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어요", "사극은 어떨까요",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했으면 좋겠어요" 등이 있었고, 한 팬은 "지금이 아니면 맡을 수 없는 역할, 현재에 충실한 역할을 많이 남겨, 배우로서도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장근석 일본 기자회견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전 방송국 뉴스, 신문을 도배했고 취재진은 레이디 가가 방일 때를 넘는 300~400명으로 거물급 인기를 증명했다. 
 
 
▲ 29일 아침 비중있게 보도되고 있는 장근석 일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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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9 [10:0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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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바꿔주세요 ss501 11/06/29 [15:44]
설레임이란 단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설레다가 기본형으로 동사이며 설레이다란 표현은 없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동사의 명사형 또한 셀렘이지 설레임이 아닙니다.

비슷한 예로 뭔가가 미래에 되기를 원한다는 바램이란 표현도 잘못된 것입니다.
바래다란 표현은 없으며 바라다가 올바른 동사로 명사형은 바람입니다.
수정 삭제
설렘으로 수정했습니다 편집부 11/06/29 [15:47]
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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