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스북'이 천재 해커로 유명한 조지 호츠씨(21)를 사원으로 채용했다고 28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의 취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의 뛰어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즉시 전력으로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호츠 씨는 2007년, 애플 휴대전화 '아이폰'의 방호벽을 뚫고 이용자가 통신사업자를 변경할 수 있는 수법을 일반에 공개, 유명세를 탔다. 또한, 작년 1월에는 소니 게임기의 프로그램 개조에 성공했다며 이를 블로그에 공개하기도 했다. 블로그 공개 후, 소니는 곧바로 그를 제소했다. 이후 양측은 화해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 해커가 소니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한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