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구단 인터밀란에 임대계약 중이던 일본대표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4)의 인터밀란 완전이적 소식이 uefa(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에 공지됐다. 나가토모 선수는 올해 1월, 세리에a 체세나에서 임대로 인터밀란에 입단했고, 조금씩 출전을 늘리며 선발에 정착했다. 나가토모는 인터밀란에 입단한 후, 리그전 13경기, 챔스 리그 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또한,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 선발 출장하면서 코파컵 제패에도 크게 공헌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 인터밀란 완전이적이 확실시됐었다. 나가토모는 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 언론 'ansa'와의 취재에서 "인터밀란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앞으로도 전력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히며, 완전이적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나가토모 선수의 이적 계약에는, 인터밀란의 21세 루카 카르디로라와 17세 루카 가르타노의 체세나 이적이 포함돼 있다. 이들의 소유권 50%는 여전히 인터밀란이 보유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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