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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기 냉각 정지, 호스에서 누수 발생해
도쿄전력, 호스 교환 작업 3일 밤까지 마칠 방침
 
온라인 뉴스팀
3일 아침,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 원자로 냉각장치에 설치된 가설 호스에서 누수가 발견돼, 도쿄전력이 호스 교환 작업에 들어갔다고 이날 nhk는 보도했다.
 
5호기 원자로는 현재 냉온 정지된 상태다. 도쿄전력은, '호스를 교환하는 동안 냉각기능이 일시적으로 정지돼 원자로 내부 온도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냉온정지 상태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쯤, 도쿄전력 직원이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 주변을 순찰하던 도중, 냉각장치의 해수 주입 가설펌프 배출구 부근 호스에서 물이 새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폴리염화비닐로 만들어진 호스에 발생한 균열의 크기는 무려 길이 30cm, 폭 7cm. 아래 사진을 보면, 이 균열을 통해 해수가 굉장한 기세로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쿄전력은 호스 교환이 필요하다고 판단,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오전 10시쯤 해수 이송 작업을 중단했다. 15분 후에는 원자로 냉각장치도 정지돼 냉각기능이 일시적으로 중지된 상태가 됐다.
 
3일 오전 8시 시점의 원자로 수온은 43.1도. 도쿄전력은 냉각기능이 정지돼 있는 동안 시간당 2.5도의 속도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3일 밤까지 교환을 끝내고 원자로 냉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원자로 수온이 100도 이하의 냉온정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5호기에서는 지난 5월 29일에도, 가설 펌프 모터가 고장 나는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복구에 시간이 걸렸고, 원자로 수온이 94.8도까지 상승했었다.

 
▲ 5호기 가설펌프 호스 누수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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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03 [13:2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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