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모토 류 부흥담당상이 5일 오전, 간 나오토 수상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수상이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마쓰모토 부흥담당상은, 재해 복구와 관련한 이와테, 미야기현 지사와의 3일 회담에서 "지혜를 짜내지 않으면, 돕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비롯, 경솔하고 배려 없는 언사로 크게 질타 받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그의 발언은 특히 지진 피해지역 내에서 극심한 반발을 불러왔다. 야당은 국회에서 수상의 임명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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