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이탈리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일본을 이끌고 출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인터뷰 내용은 5일, 일본의 축구 전문 사이트 SOCCER KING이 전했다.
 
이 인터뷰에서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은, 3개국 국가대표팀과 일부 외국 클럽팀에서 자신에게 영입 제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퍼는 모두 거절했다. 나는 일본을 이끌고 2014년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인터뷰에서 그는 월드컵 예선에서 경계할 팀으로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꼽으며, 한국을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은 7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 내 최고 강팀이다. 그런 한국을 경계할 팀으로 언급하지 않은 그의 의중을 많은 축구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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