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에서도 겨울연가 욘사마를 뛰어넘는 인기라고 평가되고 있는 장근석이 이번에 일본 최고 아이돌의 장수프로그램인 SMAP x SMAP에 출연하는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5인조 국민아이돌 스마프가 진행하는 인기프로그램 SMAP x SMAP은 11일 미국의 인기 팝스타 레이디가가 특집방송 이후, 장근석 예고편을 내보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장근석 방송분은 18일 70분 확대편성 스페셜 방송에 방영예정으로, 스마프 멤버들이 직접 요리를 해서 게스트에게 평가를 받는 '비스트로 스마프' 편에 출연한다. 예고에 따르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는 장근석은 스마프 멤버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특기를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한다.
일본 와우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스마스마 담당프로듀서는 "일본에서 압도적인 인기인 장근석 씨가 출연해서 스마프 멤버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녹화분위기도 상당히 좋았다"고 말했고, 장근석 일본 소속사는 "예고편이 방송된 뒤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1996년 후지TV에서 시작된 스마스마는 유일하게 스마프 멤버 5명 전원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이자 일본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호화 게스트로 유명하여 일본에 방문한 헐리웃 스타들,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 등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어왔다.
한국 스타 중에서는 장동건, 이병헌, 최지우, 이영애, 류시원, 권상우, BoA 등이 출연했고 이번에는 신한류 대표스타 장근석이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