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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 오염소 42마리 더 유통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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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치바, 도쿄, 요코하마에서 식육용으로 처리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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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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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소 42마리가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15일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후쿠시마현이 현 내 소농가를 상대로 방문 조사를 펼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아사가와마치의 농가를 조사하던 중, 야외 보관된 볏짚에서 고농도 세슘이 검출됐고, 이 볏짚을 먹은 소 42마리가 이미 출하된 사실을 확인했다. 볏짚에서는 방사성 세슘이 1킬로그램 당 최고 9만 7,000 베크렐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건조되기 전 수분을 포함한 상태로 환산하면, 규제치보다 73배나 높은 수치다. 출하된 소 42마리는 4월 20일까지 요코하마시(14마리), 5월 11일까지 지바현(5마리), 6월 16일까지 도쿄(13마리), 7월 6일까지 센다이시(10마리)에 출하돼 식육용 고기로 처리 됐다고 한다. 후쿠시마현은 이들 소고기의 유통지 조사를 서두르고 있다. 센다이시에 따르면, 7월 11일, 이와테현 하나마키시 업자가 8킬로그램, 야마카타현 사카타시 업자가 360킬로그램을 구입했다고 한다. 후쿠시마현은 방사능 오염 소의 추가 출하를 막기 위해, 현 내 모든 소농가 약 4,000여 가구를 상대로 14일부터 약 5일간 소고기 출하 및 이동 자숙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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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15 [04:17]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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