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뉴스포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비호감으로 전락한 日 얼짱장관 렌호
"월드컵 우승 축하해요" 한 마디에 트위터에 비난도배
 
임지수 기자
셔츠 깃을 세운 흰 정장에 날카로운 눈빛, 이지적인 외모로 한 때는 차기 여자 수상감으로까지 점쳐지던 일본의 인기 정치인, 렌호 수상보좌관이 올해 들어 연속으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렌호 수상보좌관 인기에 날개를 단 것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일본 정부 행정쇄신책인 공개예산심의(事業仕分け)를 통해서다. 여성 정치인 특유의 깐깐함으로 불필요하게 새나가고 있는 정부 예산을 골라내던 렌호는 2009년 차세대 컴퓨터 개발 예산을 두고 "세계 1위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2위는 안되겠냐"라는 발언으로 유명세를 탔고, 이 말은 그 해 유행어로 등록될 정도였다.
 
그러나, 당시 문부성이며 노벨상을 수상한 박사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시민들로부터도 "예산이 없어지면 2위도 못 하는 것 아니냐"며 비난받았다. 특히, 올해 6월에는 독일에서 개최된 수퍼 컴퓨퍼 국제회의에서 일본 차세대 수퍼컴퓨터 케이(京)가 연산속도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역시 2위보다는 1위가 좋다"며 렌호가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 蓮舫     ©JPNews/山本宏樹

또한 렌호는 지난해 10월 공개예산심의에서 200년에 한번 찾아올 가능성이 있는 대홍수를 막기 위해 1987년부터 수도권 일대에 거대한 제방을 쌓고 있는 사업, 즉 수퍼 제방을 두고 "의미없지 않느냐"며 폐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올해 3월 11일 일본 동북부에는 천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거대 쓰나미가 할퀴고 지나가, 현재까지 재해의 어둠에 휩싸였다. 그러자 다시 한번 렌호의 행정쇄신책이 비웃음을 당하며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는 "당신은 필요없다고 했지만, 역시 수퍼제방은 필요했다. 도쿄는 쓰나미 피해를 입기 쉽다. 다시 한번 계획을 바로 세워보자"며 충고를 들어야했다.
 
이래저래 타격이 큰 렌호에게 이번엔 트위터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현재 일본 최대 이슈인 월드컵 여자 축구 대표팀 나데시코 재팬의 우승에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렌호는 18일 아침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데시코 재팬 우승!! 대단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그러나 렌호의 한 마디에 일본인들의 반응은 차갑기 그지없다. "스포츠 진흥금조차 삭감하자고 했던 행정쇄신이 '나데시코 재팬 축하한다'니 너무 뻔뻔하다" 등 악플에 시달리며 수습 불가능한 사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성난 트위터러들은 "렌호 씨는 1등 안 좋아하지 않습니까? 왜 기뻐합니까?", "선수들이 수퍼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연습해온 성과다. 스포츠 진흥비를 삭감한 에다노 관방장관이나 렌호 수상보좌관의 보너스를 나데시코 재팬에 기부해라"라고 비판하고 있고, 이는 산케이 신문 등 일간지에까지 게재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렌호는 대만계 출신으로 모델, 여배우 경험을 거쳐 지난 2004년 참의원 선거로 정계에 입문했다. 스마트한 인상의 패션리더 얼짱 정치인으로 인기를 얻어, 2010년 9월 장관에 취임해 민주당의 얼굴로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를 담당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국회의사당에서 패션화보를 찍어 논란이 되는 등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비호감으로 추락하고 있다.
 
▲ 蓮舫     ©JPNews/山本宏樹
 
[제이피뉴스 최신기사]
 
일본 동쪽은 방사능, 서쪽은 태풍 '피해속출!'
 
일본 최초 한류드라마 어플 '드림하이' 기대감 상승
 
장근석 스마스마 일본호평, 시청률은?

일본 역사를 바꾼 논픽션 작가들 (1)
 
일본 중소기업, 중국내륙진출 가속화
 
日 연예계 최고의 바람둥이, 네번째 결혼에 경악!
 
日 최고입담꾼 신스케 인기급락 이유는?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7/20 [10:4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제이피뉴스는 이제 일본판 오마이뉴스가 되었군요. jeje 11/07/20 [16:20]
제이피뉴스 창간 초기에는 그래도
일본에 오래 살면서 일본에 대해 속속들이 이해하면서
비판의식도 갖추면서도 일본에 친근감과 애정이 있는 필진으로 꾸려
이해와 비평의 시각이 적절히 공존했었는데
초창기 멤버들 다 빠지고 제이피뉴스 돈 다 떨어지고
살기 등등한 유학생들 알바기자들로 채우다 보니
제이피뉴스가 점점 일본내의 좌익잡지들을 닮아가는군요.
일본의 뉴스를 가감없이 전달하는게 아니라
한국 포털에 팔아먹기 좋은 소재들만 취합,번역하고
일본사회내에서도 불평분자로 악명높은 이들의 인터뷰를 따서
한국의 각 매체를 상대로 장사하고 있군요.
그러니 당연히 반일감정으로 장사한다는 소리를 듣지요.
류재순님이 연초에 하던 그 운영에 대한 고민이
결국 이런 식으로 풀려 버리는군요.
류재순님이 원래 르뽀전문이라서 이런 흐름의 심각성을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요. 애초에 제이피뉴스가 지향했던 모습과
상당히 다르게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일본에 대한 애정과 비판과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했던
그 초기의 제이피뉴스가 반일감정으로 일본을 제대로 분석할 줄도 모르는
어린이들의 댓글 놀이터가 되어 버린 현실을 잘 돌아보시길 바래요.
운영만이 능사가 아니고, 현실적 타협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창간부터 지금까지 제이피뉴스를 꾸준히 즐겨보고 모니터링 하는
애독자의 고언이라 생각하시고 참고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정 삭제
위 기사내용이랑 반일감정하고 뭔상관인가? 하늘 11/07/20 [17:32]
대만계임에도 차기 수상후보로 인기있었고,동일본 대지진과 각료로 입각하기 전만해도 인기있던 사람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가 그런내용을 가지고 하등의 관계없는 반일감정 운운 하는것에 실소가 나오는군.거기다 좌익은 또뭐냐.렌호의원이 좌익이냐 이건뭐 멍청이도 아니고 자기 생각하고 조금 다르면 이사람은 좌익이다.친북이다 이런 말 오늘 개신교목사 그런얘기도 하더만.이사람도 쯧.산케이신문에 나온내용을 번역한걸 가지고 없는내용을 만들어낸 기사같은 반응이네 댓글에 일본뉴스 가감없이란 말이 뭘뜻하는걸까? 일본은 자민당이 집권해야 한다는건가?일본판 오마이뉴스는 뭐냐 뭘가지고 좌익인지 오마이뉴스인지 그런건없고 걍두리뭉실 좌익이다 꼭 2ch에 서식하는 넷우익이라는 애들하고 비슷하군 수정 삭제
jeje 이년 여기서 유명한 일빠년이죠. ㅇㅇ 11/07/20 [17:34]
일본에 대해 안좋거나 부정적인 기사나 댓글엔 아주 지랄발광을 떨면서 쉴드치고 일본한국 비교하면서 추켜세우고 한국 비하하는게 일상인 년임 ㅋㅋ 항상 개욕쳐먹지만 항상 변하지 않는 저 꿋꿋함 수정 삭제
지나친 욕설이 포함된 경우에 한해 편집부 11/07/20 [18:46]
댓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수정 삭제
일본네티즌들 속좁네 유희 11/07/20 [21:00]
트위터에 딴지건건 애들로 밖에 안보이네. 수정 삭제
렌호 대만출신이엇네 렌호 11/07/20 [22:22]
어쩐지 왜구같지 않았지
대만출신줄 제이피에서 알게되엇네요
속좁은 왜구사람과 살려니 속터지겟구먼
렌호 겉멋만 살아가지고 정치하면되겟어
정치인은 비젼과 앞을 내다볼줄아는 혜안도
필요한데 렌호는 여성 특유의 감정치하고있네
대만과 왜구섹히와 좀 싸워봐라
구경좀하게 수정 삭제
jeje! 1 11/07/20 [23:16]
nice! GJ 수정 삭제
jeje 맛이 갔구만 어이없네 11/07/21 [00:21]
미틴 x 조선일보 독자마당 가서 글쓰던가... 뭔 좌익이 나오고, 일본내 불평분자가 나오고 반일감정으로 글을 써. 완전 개 똘아이같아. 수정 삭제
연예인든 정치인이든.. fusionk 11/07/21 [06:28]
비슷한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너무 튈려고 하면 그것이 내리막길에 시작이다..
특히 남에 의견에 습관적인 제동을 거는 사람은 특히......
가끔 한번씩 브레이크을 자신에게도 걸어줄 필요거있다..물론 그게
쉽지는 않지만..근데 저 아줌마의 이야기을 보면서 "화장실은
갈 필요있나 ? 그냥 아무데나.." 라는 생각이 문득....
수정 삭제
역시.. ㅉㅉ 11/07/21 [14:17]
일본 숭배자들은 자기 자신들은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라 착각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가 감정적으로 모든 사물을 대하고 있다는 fact는 간과하고 산다.
jeje처럼 무조건 일본만세라고 각인되어 있는 자신의 사고관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건 내용과는 상관없이 딴지걸고 논지 흐려가며 무조건 반일로 치부하는 편협하고 무지한 brain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수정 삭제
jeje는 한국말 할줄 아는 일본인. gg 11/07/22 [15:04]
그리고 중간에 nice! GJ 라고 써 놓은 녀석은 100% 여기 염탐하는 일본인이다. 저GJ 라는 말은 일본인들이 많이 쓰지만, 한국인들은 무슨 뜻인지 조차 모르는 표현이지. 수정 삭제
jeje 이년 일본인 아닙니다 ㅇㅇ 11/07/22 [15:30]
113으로 시작하는게 일본아이피긴 하지만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년이죠. 전 오랫동안 저년을 지켜봐 왔습니다 ㅋㅋㅋ 뼈속깊은 일빠년이죠. 선조는 친일파로 추측됩니다. 수정 삭제
jeje는... 11/07/24 [05:19]
일단 저기 아이피가 일본이 아니라 한국 서울 강남입니다. 강남 케이블TV 아이피네요. 수정 삭제
jeje님 글 틀린것 없구만 ㅇㅇ 11/07/29 [05:37]
jeje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