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대 남성 70%는 연애에서 섹스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여성의 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가슴이라고 답했다. 일본의 여성주간지 '앙앙' 최신호에서 2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남성 300명을 대상으로 섹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눈길을 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약 84%의 남성이 섹스를 좋아하고(매우 좋아함은 53%, 그럭저럭 좋아함은 31%), 약 37%가 성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70%의 남성이 연애에 섹스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구체적으로는 "안고 싶다고 생각이 들지 않으면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다(33세, 디자이너)", "섹스를 하지 않는다면 친구관계로도 충분하지 않나?(26세, 광고)" 등의 의견이 있었다. 남성들이 여성의 몸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1위 가슴(171명)이 월등히 많았고, 2위는 입술(105명), 3위는 머리카락(81명), 4위는 엉덩이(78명), 5위는 허벅지(72명) 등의 순이었다. 유명인을 안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안아보고 싶은 유명인으로는 1위에 아야세 하루카, 2위 우에토 아야, 3위 기타가와 게이코, 4위 유키 마오미, 5위 호리키타 마키 순으로 나타났다.
▲ 호리키타 마키는 "상상이 안될 정도로 청순해서 안아보고 싶다"는 의견이... ©JPNews | | 아야세 하루카에 대해서는 "부드러워 보인다" 등 과하지 않고 밸런스가 좋은 몸매 등을 꼽은 남성들이 많았다. 우에토 아야에 대해서는 "입술이 예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있었고, 기타가와 게이코에 대해서는 "지적인 이미지의 여성이라서 기대된다"는 답변이 있었다. 한편, 바람끼를 체크하는 "여자친구가 있어도 다른 여자와 관계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절반이상인 5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26%도 "시간과 장소에 따라"라는 유동적인 답변이었고 "절대 안한다"라는 답변은 2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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