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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스타들의 '한국사랑' 커밍아웃 붐!
TV에서도 당당히 "한국사랑" 외치는 일본 여스타들
 
안민정 기자
아역스타부터 일본 톱스타까지 최근 일본TV에서 일본 연예인들의 '한국사랑' 커밍아웃이 계속되고 있다.
 
예전에는 일본 TV에서 '한국사랑'을 당당히 외치는 연예인을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 물론 친한파 연예인으로 알려진 여배우 우츠미 미도리나 구로다 후쿠미도 있고, 가장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초난강'으로 데뷔했던 스마프의 쿠사나기 츠요시도 있지만 일반적이라기보다는 이들이 특별하거나 특이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본 10대, 20대 등 젊은 층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톱스타들도 과감히 '한국사랑'을 외친다. 특히 요즘 일본에서 활동하는 많은 걸그룹, 아이돌 중에서는 케이팝을 즐겨듣고, 케이팝 스타를 좋아한다고 과감히 밝혀 화제가 되기도 한다.
 
얼마전,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역스타 아시다 마나가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꼽고, 그 이유로는 케이팝 그룹 '카라'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엉덩이춤을 따라하는 모습은 일본 내 케이팝이 얼마나 깊이 침투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 한국여행가려고 저축중이라고 밝혔던 AKB48 우매다 아야카 ©JPNews

지난해 여름, 제이피뉴스가 AKB48 일부멤버들과 인터뷰했을 때는 멤버들이 동방신기, 빅뱅, SS501, 포미닛 등의 케이팝 그룹들의 곡을 듣고 있고, 한국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실제 AKB48 멤버 중에는 넘버원 인기아이돌 마에다 아츠코를 비롯하여 동방신기 팬이고, 한국 사랑이 남다른 멤버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니혼TV에서 방영된 여행 프로그램 'Another sky'에서는 일본 여배우 미나미사와 나오가 출연하여 한국 사랑을 보여주었다. 미나미사와는 지난해 100% 한국 로케로 촬영된 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에 출연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주연배우도 미나미사와를 제외하고 전원 한국인인 상황이었고, 약 1개월 반동안 한국에서 체류하면서 외로움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따뜻한 한국의 정을 느꼈다는 미나미사와는 이후 스스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할 정도로 한국사랑이 커졌다고 밝혔다.
 
'Another sky'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문화체험, 한국 식사 예절 공부, 김치 담그기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한국문화를 알아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직접 담근 김치는 촬영후에도 보고싶었다는(?) 한국의 배우 김준을 만나 선물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Another sky'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일본 톱스타들이 영감을 얻고 있는 세계 각 나라를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일본 스타들은 각자 '제 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 각 나라를 소개하는 데,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을 소개한 스타는 '라스트 사무라이'의 그녀 코유키를 시작으로,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청연 등 한국영화에 출연한 배우 나카무라 토오루, 박식한 개그맨으로 유명한 츠치다 테루유키 등이 있다. 
 
그런 한편, 23일 방영된 토크쇼 '오샤레이즘'에서는 현재 일본 여배우 중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17세 여고생 스타 타케이 에미가 동방신기 싸인을 받아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타케이 에미는 미소녀 선발대회 출신으로 올 한 해만으로도 각종 CF, 드라마를 섭렵하고 차기 대하드라마 출연까지 확정지은 일본 최고의 떠오르는 별. 그런 그녀도 취미를 '케이팝 감상'으로 밝히고, 특히 동방신기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MC가 깜짝 선물로 동방신기의 싸인을 건네자, 큰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고이며 "이제까지 살아온 게 다행이야"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감격했다.
 
▲ 동방신기 싸인을 받고 눈물이 그렁그렁했던 타케이 에미   

 
불과 10여 년 전만해도 일본에서는 재일동포 출신 연예인은 차별받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아역부터 어느 톱스타까지 공중파 방송에서 당당히 한국 사랑을 밝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다. 한국이야기에 모두 맞장구를 치며, 마치 한국 문화를 즐기는 것을 당연하게 느끼는 듯한 모습에, 연예인을 통해 일본 내 한국 이미지가 얼마나 크게 바뀌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  카라팬을 자처하는 아역스타 아시다 마나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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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26 [16:16]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우히히 ㅋㅋ 11/07/27 [05:31]
jeje , 3456
뱅신들 나올떼 댓는데
안오네 ㅋㅋ
수정 삭제
재일도 있을거고 이젠 대세가 되니 숟가락 얻을려는 놈도 있겟지. 이성진 11/07/27 [12:18]
그동안 말 못하고 일본인척하고 살던 사람도 있을것이고...(일본 연예계에 상당수)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니 그냥 나도 한류팬인척 하며 따라갈려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그러다 또 시들해 지면 한류쓰레기라며 개소리하는 녀석 나오고.'.그것이 일본인이지... 수정 삭제
jeje 이년 나타나서 한마디 할때가 됐는데 ㅇㅇ 11/07/27 [23:39]
일본느님이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자 "영광"이라고 거품 물면서 공중파에서 일본영화 일드 제팝 중계하라고 울부짖을때가 됐는데.. 왜 안오지? ㅋㅋ 수정 삭제
전부다 듣보잡들... 아아 11/07/28 [14:29]
뜰려고 한국이용하네 수정 삭제
한국 일본 싫어하는거 알까? 모를까? ㅇㅇ 11/07/29 [05:22]
그리고 그로인해 일본에도 힘없는 사람이 결국 피해를 보거든
솔직히 마음이 아프다
최상의 방법은 그냥 한국과 일본 되도록이면 안엮이는것이 최상인듯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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