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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이돌 전쟁, 아무로 나미에 소속사도 참전
평균연령 13세, 멤버 모두 중학생인 미소녀 7인조 아이돌 데뷔!
 
방송연예팀
아무로 나미에, 스피드, DA PUMP 등이 소속된 비전 팩토리 사무실에서 이번 여름, 평균연령 13세 중학생 미소녀 7인조 그룹을 데뷔시킨다. 
 
27일 오리콘에 따르면, 멤버들은 전국 댄스스쿨에서 몇 년동안 댄스와 보컬 연습을 받은 100여 명의 후보자들 중에 엄선된 실력파다. 가장 어린 멤버는 12살로 3명이 있고, 13살이 3명, 가장 위 언니가 14살, 멤버들 모두 '아무로 나미에'를 동경하고 있다.  
 
소속사 선배들이 강렬한 댄스를 추면서도 라이브를 소화하는 실력파 아티스트였던만큼, 새로 데뷔하는 이들도 선배를 따라 본격적인 퍼포먼스 그룹을 표방할 예정이다. 그룹명은 아직 미정으로 팬들의 공모를 통해 정해질 예정.  
 
지난해부터 일본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케이팝 아이돌의 선전을 경계한 것일까, 최근 일본 소속사에서도 '준비된 아이돌, 실력파 아이돌'을 데뷔시키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에그자일이 소속한 LDH에서는 그동안 에그자일 백댄서 등으로 실력을 쌓아온 본격 퍼포먼스 여성그룹 '일본판 소녀시대' FLOWER 데뷔를 확정지었고, 지난해 에이벡스는 회사설립 이후 처음으로 아이돌 공개오디션을 통해 준비된 아이돌 '슈퍼걸즈'를 내놨다.
 
이번에 아무로 나미에 소속사까지 아이돌 시장에 참전한 만큼, 올여름에는 케이팝 아이돌 대 제이팝 아이돌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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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28 [12:1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좋은 현상이다 jj 11/07/28 [14:17]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 우리도 더이상 똑같은 패턴, 스타일의 노래를 추구하기보단 더 자극받아서 다양한 시도를 해야될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짜피 1-2년 뒤면 지금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을까.. 그때를 대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나오길 기대한다. 수정 삭제
재미있네요. 놀자 11/07/28 [21:27]
인기가 많아지면 경쟁업체가 자신의 전략을 수정하여 대응을 마련하는 것은 엔터의 세계도 마찬가지겠죠. 일본의 요즘 드라마를 보면 뭔가.. 과거의 일드와는 사뭇 다른 한드적인 색채를 입힌 요소(빠른전개 혹은 극적전개, 리얼리티가 자주 눈에 띔)가 많아졌는데, 가요도 마찬가지겠죠. 우리쪽은 계속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 될테니, 적어도 매너리즘에는 빠질 여력이 없겠네요. 실현자와 관계자는 대일수출까지 하려는 작품을 만들려면 피마르겠지만, 관객으로써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수정 삭제
아키모토 야스시의 AKB진영이 젤 두려워할 듯... akb48 11/07/29 [02:32]
자칫 순식간에 일본 아이돌 트랜드가 아마추어 아이돌 콘셉에서 프로페셔널 아이돌 콘셉으로 확 바뀌게 되면... - 기껏 붐을 탄 akb48 열풍은 순식간에 사그라들어 버릴 수 있으니까요. - 이미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서 자신이 90년대 실력파 여성 뮤지션/아이돌 붐이 일면서 십년 이상 아이돌판에서 소외당했던 경험이 있으니 더 무서울 듯... 수정 삭제
에이, 1,2년 트레이드 한거가지고 Amusement 11/07/29 [08:08]
2AM의 조권은 무려 7년동안이나 연습생이였다고. ㅋ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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