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본 방사능 오염 식품은 이것이다!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발견된 방사성물질 오염식품정리
 
이청(인턴기자)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소고기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이번에는 올해 수확된 후쿠시마현 밀과 유채씨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
 
25일 후쿠시마현은 히로노마치 농가가 수확한 밀에서 국가의 잠정 기준치(1kg당 500베크렐)를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현에 따르면, 지난 19일에 샘플로 채취한 밀에서 630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한다. 또한 다무라시에서 수확한 유채씨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729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식품은 원전사고 초기였던  3월 19일, 후쿠시마산 우유, 이바라키산 시금치에서 식품 위생법 잠정 규제치를 넘는 방사선량이 검출됐다. 4월에는 이바라키산 까나리에서도 고농도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고, 6월에는 시즈오카산 녹차, 7월에는 소고기에서 나왔다.
 
일본의 농림수산청 홈페이지에는 3월부터 7월까지 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를 게재하고 있다. 이 자료를 참고로 그 특징을 분석했다.
단, 후쿠시마현 산 식품은 원전 주변을 중심으로 많은 품목에서 검출돼고, 이미 출하 자숙 등이 이루어지고 있어 제외됐다.  

3월과 4월에는 아직 검사체계도 잡히지 않은 상태였다. 원전 주변의 시금치와 파, 이바라키산 시금치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채소를 중심으로 검사가 시작됐다. 또한 이때는 방사성 물질 요오드와 세슘이 동시에 검출되던 시기였다.
  
시금치는 사이타마, 가나가와, 이바라키현 산에서 요오드, 세슘이 검출됐고, 쑥갓은 도치기, 지바현에서 검출됐다. 또한, 이바리키산 우유, 파슬리, 미즈나(水菜)에서도 검출됐다.
 
5월에 들어와서는 도쿄 인근 구니타치시, 무사시무라야마시 채소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그리고 도호쿠 지방의 녹차에서 검출되기 시작해 기준치를 넘는 지역도 있었다. 녹차는 시즈오카, 가나가와, 사이타마, 군마, 이바라키, 미야기현에서 검출됐다. 광어, 가자미 농어, 전복, 성게 등 수산물은 이바라기현에서 검출됐다.
 
6월에는 방사성 물질 요오드가 거의 검출되지 않았고 세슘만 나왔다. 한편, 수확철을 맞이한 보리와 밀은 지바, 군마, 도치기, 이바라키산에서 나왔다. 녹차는 5월에 이어 야마나시, 아이치현에서도 검출되면서 계속 확산됐다.

 
수산물은 이바라키현을 중심으로 가나가와, 지바, 미야기현에서 5월에 검출된 품목에 이어 굴, 고등어, 전갱이, 붉돔, 꼴뚜기, 게, 정어리, 금눈돔에서 검출됐다. 우유는 사이타마와 니가타에서 나왔다.
 
7월에는 소고기 문제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됐다. 농산물로는 많은 현에서 수확된 녹차와 보리,밀에서 세슘이 검출됐고, 매실, 옥수수, 죽순, 오이 등에서도 검출됐다.
 
다음은 7월 조사 결과를 현 별로 정리한 것이다.이들 식품은 기준치 이하였고, 세슘만 검출됐다.

도쿄         : 와사비(고추냉이), 녹차,
가나가와 : 고등어, 붕장어, 표고버섯, 옥수수, 가지
사이타마 : 우유, 보리, 밀
지바         : 정어리, 가다랑어, 녹차,
도치기     : 은어(천연), 박고지, 보리, 밀
군마         : 락쿄(염교),플럼,매실, 보리, 밀
이바라키 : 배, 블루베리,보리, 밀,  정어리, 빙어, 뱅어, 대하, 대합, 전복, 고등어, 광어,                        가자미
미야기     : 죽순, 보리, 블루베리, 오이, 우유, 가자미, 정어리, 가다랑어, 대구, 광어, 은어
이와테     : 연어,
야마가타 : 보리,자두,
니가타     : 차,
홋카이도 : 우유, 꽁치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JPNews

조사 결과, 후쿠시마를 중심으로 광범위 지역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수확 철인 보리와 밀에서 세슘이 검출되면서 올가을 수확할 쌀에서도 방사성물질이 검출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뿐만 아니라 수산물 오염도 조금씩 확산되고 있다.
 
이는 육지와 가까운 인근 바다뿐만 아니라,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어획한 생선류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이제 일본인들은 채소류, 육류에 이어 수산물에까지 먹거리 불안감이 점점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이피뉴스 최신기사] 

 
日 아이돌 전쟁에 아무로 나미에 소속사도 참전!

일본의 이영애, 청순여배우 결혼발표!
 
일본여성 평균수명 5년만에 저하
 
후쿠시마 조선학교 방사능제거작업에 가다

북일비밀접촉, 과연 간 수상의 지시일까
 
日 이치로가 구단의 짐이 되고있다
 
완전예약제! AKB48 전문숍 하라주쿠 탄생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7/28 [15:5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장담하는데, 10년 후의 일본은 암/유전병이 매우 많아질 것입니다. 유희 11/07/29 [08:16]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일어난 지금까지도, 안전범위 밖의 주민들이 암이며 백혈병이며 기형아며 유전병이며, 뭐 말할것도 없이 원전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초등학교 꼬마가 자기가 왜 아픈지 모르겠다는 말이였습니다.(병원도 답이 없음.) 일본도 분명 이런 전철을 밟을 겁니다. 적어도 후쿠시마 현과 그 주변 현은 엄청난 방사능 후유증을 겪겠죠. 수정 삭제
리스트로 필요 없을듯 ㅉㅉ 11/07/29 [23:36]
일본에서 동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해산채소과일가공첨가물 모두 다 기본적으로 미량의 갖가지 방사성 물질에 세슘 스트론튬 요오드 떡칠이 된 음식이 대부분일 듯. 저건 일본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더 많이 오염된 식품을 고른 것일 뿐. 암튼 일본에서 나온 어떤 식품이나 물품은 안 사고 안 먹고 안 입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 뭐 일본에 사시는 교민이나 교포분들은 관서지방의 식품이나 외국산으로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서 드셔야 할 것 같지만서도. 그래도 공기로 인한 내부피폭도 무시 못하니 여러모로 완전히 진퇴양난인듯. 그런데도 대부분의 일본사람들은 괜찮다 안전하다 드립하면서 마구 마구 동북부 음식도 사 주고. 당장 안 아프니 저런 무모한 행동이 가능하지만 몸이 아프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 간사한 사람 마음. 몇년 후 아마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