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이 중의원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각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29일에 열린 중의원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자민당 아카자와 료세이 의원은, "정치가든 누구든, 사퇴한다고 말했으면, 관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된다"며 "차후 사퇴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는 가이에다 산업상을 압박했다. 이에 대해, 가이에다 장관은 "나 자신의 가치는 아무래도 괜찮다"고 언급하고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이 발언 뒤, 감정이 격해진 듯 갑자기 울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가이에다 장관은, 올해 7월 참의원 예산위언회에서 규슈 전력 겐카이 원자력 발전소의 운행 재개를 둘러싸고 각 지자체에서 혼란이 가중되자 "때가 되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日에너지정책 혼선, 경산성장관 사의표명
▲ 가이에다 반리 강제산업상 눈물 ©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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