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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뇌과학자 한류논란은 "유치한 애국심"
후지 TV 한류방송 문제 일파만파, 日 유명인 찬반여론
 
안민정 기자
"한류 나오면 TV 꺼버린다" 일본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의 트위터 발언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직접 발언한 타카오카 소스케는 이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사실상 퇴출당했고, 10월에 예정되어있던 주연드라마 출연도 어려워졌다. 타카오카는 배우생활 은퇴 의사까지 밝히고 있다.
 
타카오카의 발언에 대해 일본 내 여론이 찬반이 나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유명인들도 후지 TV 한류 방송 혹은 이번 타카오카 소스케 사건에 대해 찬반 의견을 밝히고 있어,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우선, 타카오카 소스케 의견에 찬성하는 사람은 개그맨이자 배우, 가수, DJ,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는 후카와 료(36).
 
후카와는 31일 라디오 방송에서 "(국민에) 영향력이 있는 공공 전파를 이용해서 (방송)기업이 이익을 취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은 위반이라고 생각한다"며 후지TV에 비판적인 의견을 밝혔다.
 
후카와는 "사실인지 모르지만 한 방송국이 케이팝 가수 방송권을 가지고, 팔리면 팔릴수록 방송국에도 이익이 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공공전파를 이용해 케이팝을 계속 흘려보내는 것은 위법은 아니더라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후지 TV는 지난 5월 도쿄 에비스에 개장한 케이팝 아이돌이 공연하는 일본 최초 케이팝 전용극장에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후지 TV는 공연하는 케이팝 아이돌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어 후카와 료는 이런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후카와 료는 "방송국이 케이팝 프로그램을 내보내는 것은 CF에서 케이팝 음악을 사용하여 방송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시청자는 CF는 CF니까라고 인식하지만, 방송 프로그램에 케이팝이 나오면 케이팝이 요즘 대세라고 인식하게 된다. 특히 초, 중, 고등학생의 경우 미디어의 영향력은 더욱 크다"라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한편, 뇌과학자로 일본 TV에 자주 출연하는 게이오대학원 시스템 디자인 매니지먼트 연구과 특별연구교수 모기 켄이치로는 이번 타카오카 소스케 발언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후지TV 불시청 운동에 대해 '유치하다'고 평가했다.
 
모기 교수는 30일 트위터를 통해 "내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후지TV가 한류를 밀어주고 있다고 일부 사람들이 강하게 믿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민영방송국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제원칙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한류붐'에 편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했다.
 
후지 TV가 한류를 많이 방송한다면 그것은 그만큼 시청률이 나오기 때문이며, 한류를 밀어주고 있다는 음모설은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다.
 
모기 교수가 이런 발언을 하자, 트위터 상에서는 다시 한번 찬반여론이 갈렸다. 모기 교수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친 비난도 쏟아졌다.
 
이에 모기 교수는 "한류가 어디가 나쁜가. (지금은) 글로벌리즘 시대다. 유치한 자국문화주의는 어리석을 뿐만 아니라 일본을 점점 약체화 시킬 뿐이다"라며 반박, 이어 "일본은 이 상태로라면 삼류 국가가 된다. 거짓 애국주의, 시시한 자기주장, 누구도 따르지 않는 사대주의, 이런 것을 버리지 않으면 사랑하는 일본은 이미 끝났다"라고 강하게 비판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후지 TV는 타카오카 소스케 발언 및 소속사 탈퇴 등의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라고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모기 켄이치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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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01 [12:3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어 그 선생님 참... kungfu45 11/08/02 [17:23]
말씀한번 시원하게 잘하시네요.... 수정 삭제
유럽 ㅋㅋㅋ 11/08/02 [18:06]
한류가 유럽까지 가는거 보니
일본이 거부한다고 되는 수준이 아닌 거 같다
일본이 뭐라고 해도 한류는 계속된다 수정 삭제
교수님 짱.. 11/08/02 [23:13]
뇌과학을 연구하셔서 그런지 사고방식이 지극히 정상이시네요 반면 우익 떨 거지들의 사고방식은 그냥 우끼기!!!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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