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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대 신문, 역시 최대 난적은 한국! - WBC 개막 하루전
 
김현근 기자
© jpnews
요미우리 신문> 한국 200킬로 콤비가 위협! 

  내일 5일 wbc 제1라운드가 개막된다. 어제 요미우리와 연습경기에서 완봉패를 한 wbc한국 대표팀이긴 하지만, 일본 언론은 여전히 최대의 적은 한국이라고 보도했다. 이틀전 한국이 세이부에게 이긴 것을 크게 다룬데 비해 오늘은 어제 요미우리전보다는 향후 1라운드에서'최대 난적' 한국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를 언급하며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다.  각 신문별로 어떻게 보도했는지 살펴보자.


[요미우리 신문] 한국 200킬로 콤비가 위협!

 어제 연습경기를 주최했던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경기 상황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타선이 호조를 보였던 세이부전과 대조적으로 자이언츠 투수진에게 눌린 한국 타선이긴 했지만, 여전히 중심타선의 타격은 날카로웠다고 평했다. 2회 5번 김태균이 좌측펜스를 맞추는 안타와 4번 이대호가 8번째 타석째 첫번째 안타를 뽑아낸 것에 주목했다. 이승엽이 빠진 만큼 정신적으로 압박이 심하지만 김태균은 작년 한국 홈런왕이었고, 이대호는 베이징올림픽 1차리그 일본전에서 와다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뽑아내는 실적이 있다며 경계감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 특히 이승엽이 '그 둘은 이미 자기를 능가했다'는 말이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마이니치 신문] 2라운드 최대의 적은 한국
 
 
© jpnews
프로가 참가하게 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예선 포함) 이후 올림픽과 wbc에서 한국과의 대전 성적은 일본이 3승 7패. 일본이 역대 전적에서 밀리는 만큼 중국전(5일)에서 다르빗슈를 선발로 내세워 확실히 승리를 한 뒤에 한국전은 마쓰자카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 한국 타선은 추신수, 이대호, 김태균 다들 한방이 있는 선수들로 경기 초반에 유효한 공략법을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의 연습경기를 관전한 마쓰자카는 '실제 타자와 맞서보지 않으면 모르겠으나, 이대호와 김태균에 대해서 스윙이 빠르다'며 경계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좌타자가 많은 일본으로서는 김광현의 외각 낮은 슬라이더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쿄신문] 한국 좌완 콤비 난적

 도쿄 1라운드 a조 사실상의 라이벌은 대만과 한국. 이번 대회는 2번 지면 그대로 탈락하는 제도가 시행되므로 일본은 5일 중국을 이기고 2회전 한국-대만의 승자를 꺾어 최단 시간에 2차라운드 진출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 중에서 최대의 난적은 한국이라고 평가. 지난번 대회에서 1승2패,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2연패를 하는 등 고전을 계속했다. 요주의 인물로 김광현,유현진 젊은 피의 우완콤비.특히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확실히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일본에게 최대의 불안은 역시 이치로의 상태. 연습경기 6시합에서 23타수 3안타로 베스트 멤버 중에서늰 최저인 1할3푼. 또한 마쓰자카 등 선발진도 불안감을 남겼다는 것이 과제.


 [닛케이] 한국, 거인에 지다

 닛케이 신문은 wbc한국이 요미우리에게 패배한 사실을 간략하게 보도했으며 '한국 공략'에 관한 별다른 기사는 내보지 않았다. 
 
[산케이] 사무라이 우위, 1위 통과에는 한국, 김광현 공략이 열쇠!

 산케이는 한국,대만,중국 등이 1차 연습경기를 치뤄 각 팀의 전력이 드러났는데, 역시 종합적으로는 일본이 우위라고 평했다. 그러나 일본이 1라운드 통과를 하기 위한 최대의 라이벌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188센치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속 슬라이더가 일품인 김광현이 좌타자가 많은 일본에게 최대 난적이라가 평했다. 한국과 시합을 가진 세이부의 와타나베 감독의 말을 빌려 '기분이 들어간 아주 멋진 볼도 있지만, 가끔 힘이 빠진 볼도 있다'고 지적, 이번에 치룬 연습경기가 일본팀으로서 데이타 수집에 꽤 도움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 숙적 한국 투타에 힘!
 
© jpnews

아사히는 이번 도쿄 1라운드에 출전하는 상대팀 한국, 대만, 중국의 전력을 비교 분석하는 글을 실었는데, 그 중에서 한국에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분석기사를 실었다. 아사히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한국이 최대의 라이벌이라고 하면서 특히 쿠바타선을 틀어막은 류현진, 일본을 2차례나 누른 김광현, 이 두사람의 좌완투수에 주목했다. 연습경기에서 김광현과 맞선 사이토 선수의 말을 빌려 '종과 횡으로 들어오는 2종류의 슬라이더가 까다롭다'고 평했다. 구원진으로서는 작년 야쿠르트에서 33세이브를 올린 임창룡이 대기중이라고.
 타선에서는 이승엽,김동주 등 주포가 빠졌지만, 작년 한국 홈런왕 김태균, 올림픽 일본전에서 투런 홈런을 작렬한 이대호가 건재하다고 하면서,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출장여부가 불투명한 점이 공격면에서 불안을 남기는 재료라고 평했다. 그럼에도 야마다 투수코치의 말을 빌려 '균형감이 잡힌 타선이다. 3-5번은 힘이 있고, 1,2번은 빠르다'며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종합

  내일 5일부터 wbc 1라운드가 도쿄돔에서 개막된다.
  산케이가 보도했듯이 여전히 종합력에서는 일본이 다른 나라보다 우위에 서있다고 판단. 그러나 역대 전적에서 한국에 밀리는 만큼 이번에도 일본이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이 없어 한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것을 주문했다. 타자로는 김태균,이대호, 투수로는 김광현에 대해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상태다. 
 일본언론이 기대하고 있는 대로 일본대표팀이 쉽게 2라운드로 진출할 것인지, 진정한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향후 시합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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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3/04 [16:4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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