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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조인성 "그동안 19세 영화만 찍어서..."
걸어다니는 조각, 조인성 2년 5개월만의 日 팬미팅
 
안민정 기자
지난 5월 제대한 미남스타 조인성(30)이 8월 6일 도쿄 시나가와에서 낮, 저녁 2회 팬미팅을 가지고 제대후 처음으로 일본팬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조인성 일본 팬미팅은 약 2년 5개월만으로 2년 여 동안 기다려준 일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대에 있는 동안, 제대 후 한국에서의 활동 등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 날을 위해 연습해 온 기타와 노래도 선보여 팬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앞으로도 훌륭한 배우,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인성은 현재 제대 후 첫 복귀작이 될 영화 '권법' 촬영 준비중에 있다. 팬미팅 전 기자회견에서 조인성은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 19세 영화만 한 것 같아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저를 알리기 위해 밝은 캐릭터를 골랐다"고 말했다.

조인성 복귀작 '권법'은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 신작으로 불의르 보면 괴력이 생기는 고등학생이 좋아하는 여자가 사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30대에 접어든 조인성이지만, 고등학교 남학생 역할로 복귀하게 되었다.

조인성은 영화 '권법'에 대해 "음지에서 벗어나 밝은 역할을 맡았다. 이 작품이 일본분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조각같은 옆모습의 조인성      ©JPNews 白石隆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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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08 [15:1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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