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일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가, 독일지 '키커'가 선정한 제1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키커'는, 지난 5일 열린 함부르크SV와의 경기에서 골포스트를 맞추는 슛을 쏘는 등 팀 승리에 공헌한 가가와에 평점 2점(독일 채점방식에서는 1의 최고)의 높은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이 경기 MVP에 뽑힌 같은 구단 소속 마리오 괴체, 그리고 2득점의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와 함께 개막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됐다. 또한, 독일지 '빌트'도 평점 2점을 부여하는 등, 개막 라운드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가가와에게 독일언론은 높은 평가를 내렸다. 가가와 신지는 10일 한일전 참가를 위해 귀국한 상태다. 한일전이 끝나면 소속팀인 도르트문트로 복귀해 13일,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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