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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해고? 인기아이돌 성우 '은퇴안해'
히라노 아야 소속사 탈퇴이유는 "방향성이 달랐기 때문" 밝혀
 
방송연예팀
지난 10일, 소속사 탈퇴 및 팬클럽 해산이 밝혀지면서 '은퇴설'이 나돌았던 인기성우이자 가수, 탤런트인 히라노 아야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히라노 아야는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소속사 퇴사의) 가장 큰 이유는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와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퇴사 이야기가 있었으며 그동안 계속 퇴사를 조율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히라노 아야 퇴사와 팬클럽 폐쇄가 크게 보도되면서 여러가지 소문이 떠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선 사과드리고 싶다. 인터넷 상에서 여러 억측이 난무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큰 걱정을 끼쳐드렸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번 퇴사로 인해 히라노 아야가 자연스럽게 은퇴하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런 예측이 나왔지만, 히라노는 은퇴설을 부정했다.
 
히라노는 이미 새로운 소속사가 정해져있다며 "제 일을 잘 이해해주고, 무엇보다 함께 열심히 해보자는 의욕이 있는 곳입니다. 애정이 넘치는 스텝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매일같이 회의를 하고 있으니 가까운 시일 내에 여러분께 즐거운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히라노 아야는 아이돌로 데뷔해 2006년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성우로 인정받아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돌 출신다운 예쁜 외모로, 외모를 살린 TV 출연이나 그라비아 화보로도 인기를 얻었고, 가수활동 및 뮤지컬 출연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러나 안티팬도 상당하여 올해는 인터넷 게시판에 '히라노 아야를 죽이겠다'는 살인예고사건도 있었고, 스캔들과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는 등 논란을 겪었다. 10대 때부터 히라노 아야와 함께했던 소속사는 오는 8월 20일 자로 히라노가 소속사를 퇴사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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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13 [10:12]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사건은. 짜잔. 12/04/30 [09:20]
키워준 정 내팽개친 배은망덕이라고 하지요. 회사측의 부당한 대우도 아니고, 자기 멋대로의 행동과 문란한 사생활. 안티팬이 왜 생기겠습니까. 다 자업자득이지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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