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이렇게 빨리 패밀리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되다니, 너무 기쁩니다" 짐승돌 2PM 등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의 대형 연예기획사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 무대, 'JYP Nation in Japan 2011'이 17일, 18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린다.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 자리에 모인 JYP 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박진영을 비롯하여 2PM. 2AM, 원더걸스와 미쓰에이, 임정희, JOO, San E 등 8팀 총 23명이었다. JYP를 이끄는 박진영은 "일본에서 공연을 하는 이유는 일본팬 분들이 큰 사랑을 주시고 있기 때문. 그래서 일본 공연은 특별하고 감사를 드린다"며 JYP 네이션 최초 해외 공연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 JYP 네이션은 케이팝이나 아이돌 콘서트를 벗어나 음악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었다며 8팀 23명이 무려 42곡을 부르는 거대 콘서트를 예고했다. 박진영은 "한국에서는 일본을 가깝지만 먼 나라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음악, 영화 등 문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면서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는 미래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2PM이나 올해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2AM, 케이팝 공연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던 미쓰에이 등은 이미 경험자답게 능숙한 일본어와 여유를 보였고, 원더걸스를 비롯해 처음 일본 공연에 나선 가수들도 연습을 많이한 듯 일본어 회화 솜씨를 선보였다. 'JYP Nation in Japan 2011'은 이틀간 2만 6000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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