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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정직한 일본", 쓰나미로 쓸려간 23억 엔 주인 찾아
쓰나미로 쓸려간 현물 중 약 300억 원이 다시 주인 품으로
 
온라인 뉴스팀
일본인들의 정직함이 외국 언론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당시 거대 쓰나미에 쓸려갔던 금고, 지갑 등 6,500만 달러(약 50억 엔, 우리돈 705억 원 상당) 어치의 현물이 경찰에 회수됐고, 그 중 2,900만 달러(23억 엔, 우리돈 314억여 원)가 주인 곁으로 되돌아 갔다고 한다. 지진 잔해에서 다량의 현금이 잇따라 발견됐지만, 이를 발견한 이들 중 상당수가 경찰에 습득 신고를 한 것이다.
 
일본 경찰청의 이번 발표를 둘러싸고, 일본 언론보다 외신이 더욱 크게 관심을 갖고 보도하고 있다. 오히려 일본 언론은 이를 특별하게 다루고 있지 않다.
 
▲ 가디언     © JPNews

 
미국 방송사 ABC, 영국 런던 일간지 '가디언' 등이 이를 보도했다. '가디언'은 "일본 쓰나미 피해자가 그들의 현금, 귀중품과 재회(Japanese tsunami victims reunited with their cash and valuables)"라는 제목으로 보도했고, 데일리 메일은 "정직한 일본인, 쓰나미 희생자에게 건물 잔해에서 찾은 5000만 달러를 돌려주다(Honest Japanese return £50million found in earthquake rubble to tsunami victims)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쓰나미에 쓸려간 금고 5,700여 개와 다수의 지갑이 발견됐다고 한다. 현재까지, 전 소유자의 곁으로 돌아간 현물의 금액은 총 2,900만여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나머지는 경찰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일본은 물건을 분실했을 경우 다시 되찾을 확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지진 직후 일본인의 질서 의식이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정직함이 외신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비록, 과거사 문제와 독도 문제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하고 있지만, 일본인의 이 같은 모습은 한국인도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
 
▲ 데일리 메일     © JPNews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8/20 [12:4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비슷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동일한경험자 11/08/20 [19:59]
일본으로 출장가서 노트북을 지하철 선반에 올려 놓고 내렸다가 나중에 지하철 습득물 신고소에 연락하자 2시간이 지나서 무사히 찾은 기억이 있습니다. 남의 물건에는 손을 대지 않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보고 많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수정 삭제
뭐.. 이런 경험도 있습니다. 좀 다른 경험자 11/08/20 [21:19]
현재 재일 중인데요...제 처가 집에 들어 오면서 (다른 데도 아닌 집 앞 주차`주륜장에) 실수로 자전거에 열쇠 꽂아놓은 채 들어왔었는데, 조금 있다 나가 보니 벌써 누가 몰고 갔더라고요..가져간 사람은 일본인이 아니라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었을까요? 수정 삭제
근데, 생각해볼건.. 깐족대는자 11/08/21 [07:36]
이렇게 현재에는 정직한 사람들이 왜 과거사에는 무관심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거기에 동조하는 걸까? 이건 그냥 착한 거지, 철학이 있거나 훌륭하거나 존경할 만한 건 아니다... 물론 대단하긴 하다.. 수정 삭제
쓰나미 지나고 나서 물류창고 급습하고 마을 약탈하는거... 문제는 11/08/21 [10:04]
이런건 보도 안되는 일본이 무서울뿐. 언론이 언론이 아녀... 수정 삭제
도쿄 신주쿠역에 디카 잃어버렸다... Jalapagos 11/08/21 [15:07]
못 찾았다...
Case by Case... 수정 삭제
지랄 봉봉 11/08/22 [11:37]
지랄..............그러면서 독도는 지네땅이라우기냐.......이런기사는 왜올리는거여 수정 삭제
도대체 일본한테 몰 본받아 미친기자야 halangg 11/08/22 [16:16]
일본인 잘났나 그런기사좀 올리지 마세요 그래도 한국사람들은 일본사람들한테 본받아야된다.. 이런기사좀 올리지마세요. 물론 본받아야될게 있죠 하지만 일본사람한테만 그런걸 본받아야되나요? 이러니 어린아이들이 이런걸 보면 그래도 그래도 일본은 이러는거 아닙니까.. 미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이런데를 비교하면서 본받으라고하세요. 나원참.. 수정 삭제
구별해야 할 것 구별해야 할 것 11/08/23 [12:59]
이 기사에 나오는 일본인과 한국을 배척하는 우익세력은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일 본 우익들은 사고방식 자체가 범죄자 수준입니다. 거짓말은 밥먹듯이 하고, 사기치고, 날조하고, 사람이 죽는 재해를 비웃는 놈들이죠. 당연히 이런 물건을 발견하면 그냥 슬쩍합니다. 수정 삭제
나도 일본 갔을 때 화장실에 전자사전 두고 나왔는데.. 나도경험자 11/08/23 [13:41]
몇분 만에 사라졌다. 그건 외국인이 가져간건가?
디즈니씨 갔을 때도 티켓 잊어버려서 못찾고...
일본과 일본인을 너무 미화시키는 거 같아서 오히려 거북하다. 수정 삭제
참고로 말하자면.... 나도경험자 11/08/23 [14:05]
안내데스크에 전자사전 잃어버렸다고 말하고 연락처까지 남기고 왔다.
찾으면 연락주겠다고 그랬는데 그 이후 연락 한번도 없었다. 수정 삭제
방사능날조, 역사날조는 어디다 팔아먹고... mimesis 11/08/24 [03:07]
더 큰 파렴치한 행태는 어디다 팔아먹고 정직한...운운하나?? 수정 삭제
일본여행을 가면 참 느끼는게 많지.. 11/08/24 [16:52]
적어도 한국보단 민도가 높다는게 체감됨 수정 삭제
위에 경험해 봤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경험했어도 11/08/30 [03:20]
한국에 비해 회수율은 전반적으로 꽤 높다.
현물인 것이 다시 돌아오는건 어렵겠지만
한국처럼 한번 분실한 건 돌아오지 않는 그런 일은 없다.
그리고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도 적다.

한국에 비해 양심적인 사람은 꽤 있는듯 함. 수정 삭제
아이폰... 운인가... 11/08/31 [11:49]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화장실에서 최신 아이폰 잃어버렸던 친구가 두 시간만에 되찾는 걸 본 적이 있음... 일상적인 부분에서는 양심적인 분위기가 강하다는 느낌은 있어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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