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을 입고 즐기는 일본 여름 특별 야외 음악회 'MTV ZUSHI FES 11 supported by RIVIERA'가 지난 8월 12, 13, 14일 일본 가나가와현 리비에라 즈시 마리나 특설회장에서 열려 한국의 2PM, 애프터스쿨, 주노 등의 케이팝 가수들도 참가했다.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펼쳐진 무대에, 2PM은 페스티벌 첫날인 12일 초대되어 공연의 피날레에 서는 영광을 안았다. 이 날 공연에는 에이벡스 인기그룹 AAA(트리플 A)가 첫 무대를 장식하고, 2PM은 마지막에 등장해, 블랙슈트에 넥타이 차림으로 나타나 신곡 I'm your man을 선보였다. 2PM은 "MTV Zushi Fes11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팬들을 향해 소리쳤다. 이후 강렬한 퍼포먼스로 Take off, Hands up 등의 곡을 부르고, 열광적인 팬들의 앵콜 신청에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뜨거운 피날레를 마쳤다. 14일에는 애프터스쿨과 주노가 출연했다. 애프터스쿨은 17일 발매된 일본 데뷔싱글 'Bang!' 을 현란한 드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샴푸, Ah! 등의 곡을 선보인 애프터스쿨은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부탁드립니다"라며 막 데뷔한 신인그룹인만큼 깍듯한 인사를 했다. JYJ 준수의 친형인 주노는 이 날 8월 31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싱글 'Fate'를 첫 선보였다.
写真提供:MTV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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