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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마에하라 지지 않겠다" 선언
수상 취임해도, 인사면에서 '탈 오자와' 노선 취할 가능성 높아
 
온라인 뉴스팀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전 대표가 25일, 이번 민주당 대표선거에 입후보를 표명한 마에하라 세이지 전 외상(49)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마에하라 전 외상은 오자와 전 대표와 국회 내에서 회담하고, "거당일치로 국난에 맞서겠다. 지도 부탁드린다"며 협력을 요청했었다. 당시 오자와 전 대표는 태도를 분명히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오자와 전 대표는 결국 마에하라 전 외상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내부 협의 결과, 마에하라 전 외상이 새로운 대표로 취임해도 인사 면에서 '탈 오자와' 노선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대표선거에서는 마에하라 전 외상을 제외한 다른 후보자를 지지하기로 했다. 2009년 중의원 선거 당시 민주당이 내세웠던 정권공약의 이념을 중시하는 후보를 지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오자와 전 대표의 협력 요청 거부로 인해, 주류파 중 가장 큰 그룹(60명)을 이끄는 마에하라 그룹과 당내 최대 그룹(약 120명)을 이끄는 비 주류파의 전 대표가 대립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이로써 27일 대표선거는 한층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자와 전 대표 또한 마에하라 전 외상과의 대결을 앞두고 결의를 다졌다. 그는 하토야마 전 수상과의 회담에서 "(이번 대표 선거는)정권공약에 기초한 정치주도라는 원점 회귀인가, 아니면 간 정권의 계속인가를 따지는 싸움이 될 것이다.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집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오자와 전 대표 측은 아직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그가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오자와 민주당 전 대표     ©이승열/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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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26 [09:0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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