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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계, 연예계 "시마다 신스케 은퇴 쇼크"
국민MC 은퇴 충격은 컸다, 정부도 이례적인 입장발표
 
방송연예팀
최근 일본 뉴스 절반은 폭력단과의 밀착관계로 돌연 은퇴를 선언한 국민MC 시마다 신스케 소식으로 채워지고 있다. 일본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고, 인기가 있었던 시마다의 은퇴는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고, 연예계는 물론 정계에 이르기까지 쇼크를 표현하고 있다.
 
시마다 신스케가 진행하던 인기프로그램 '행렬이 생기는 법률상담소'에 고정출연했던 전 변호사 출신 현 오사카부 하시모토 토오루(42)지사는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신스케 씨 덕분이다. 기자회견을 보면서 왠지 은퇴를 결심한 기분을 알 것 같았다"고 말했고, 역시 같은 프로그램 출신인 자민당 마루야마 카즈야 참의원(65)은 "기자회견만 봐서는 법적인 문제가 없어 보였고, 왜 은퇴까지 해야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도 한 마디 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계속 생각했었기 때문에 (은퇴는) 유감이다. 그러나 정부로서는 기업활동에 폭력단배제 강화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계에서 (폭력단과) 이런 관계가 밝혀졌다는 것은 유감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 "재능 넘치는 시마다 은퇴는 유감"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     ©JPNews

 
 
시마다 신스케가 스타로 키워주고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델이자 탤런트 키노시타 유키나(23)는 24일 이벤트 기자회견에서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언제나 많은 보살핌을 받아왔다. 경솔한 단어로 기분을 표현하고 싶지 않다.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마음을 다잡은 후 신스케 씨에게 말하고 싶다"라며 무거운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다.
 
▲ 시마다 신스케 은퇴소식을 질문받자, 어두워진 얼굴의 일본스타들    ©JPNews /Kouda tak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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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26 [10:2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잉?..... ㅇㅇㅇ 11/08/27 [13:31]
정부가 연예인 은퇴하는데 입장을 왜 밝힘?........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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