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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팬 "아저씨로 원빈은 한단계 더 성장했다"
영화 '아저씨' 일본 전국 100여 개 극장개봉, 원빈 무대인사
 
안민정 기자
"원빈은 돈이나 명예 따라가지 않고 배우로서 열심히 캐리어를 쌓는 좋은 배우인 것 같아요(일본 원빈 팬)"

원빈이 약 반년만에 일본 팬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30일 도쿄 신주쿠, 한국영화 '아저씨' 프리미엄 시사회가 열려 원빈 팬클럽 회원 280명이 당첨되어 참가했다. 시사회에는 특별히 주연배우 원빈, 김새론과 이정범 감독이 일본을 방문해 무대인사를 가졌다.

▲ 영화 아저씨 일본개봉 프로모션    ©JPNews/Kouda takumi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원빈, 김새론, 이정범 감독은 환한 웃음으로 관객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특히 원빈은 "이렇게 가끔 찾아오는 데도 불구하고 항상 반겨주시고 자리를 채워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을 담아 단어를 골라가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원빈은 "아저씨는 제게 고마운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들과 만나 촬영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원빈은 한 팬이 "영화 속 소녀에게처럼 팬들이 위험에 처하면 목숨바쳐 구해줄 것인가"라는 장난스런 질문에도 "물론 지켜드리고 싶죠. 마음은. 그런데 그 전에 제가 먼저 죽을 것 같아요"라며 진지하게 대답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 김새론  ©JPNews/幸田匠

 

첫 일본방문에 긴장했다는 어린 여배우 김새론은 원빈 첫인상에 대해 "제가 원래 TV를 잘 안봐서 원빈 아저씨는 잘 몰랐지만, 알고 보니 되게 유명한 분이었고,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원빈 아저씨'라는 단어에서 큰 웃음을 터트렸다.

이정범 감독은 "김새론은 어리지만 성숙된 연기를 하는 여배우여서 캐스팅했고, 원빈은 아시다시피 남성적 매력이 있으면서 어린 소녀와 교감할 수 있는 정서를 가진 남성의 외모, 마음을 가지고 있는 배우였다. 나이차이는 있지만 두 배우의 멋진 하모니로 좋은 영화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두 배우를 극찬했다.

▲ 원빈    ©JPNews/幸田匠

 

한편, 관객 중 절반은 이미 한국에서 '아저씨' 영화를 본 원빈 열성팬들로, 오카야마현에서 왔다는 한 여성팬은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영화를 봤다. 물론 자막없이 보는 것은 불편했지만, 원빈 액션장면에서 '아이구 어떻게' 걱정하며 봤다. 원빈의 매력은 여느 스타처럼 나서지도 까불지도 않고 묵묵히 배우로서 한단계 씨 나아가는 것. 아저씨 영화로 한단계 더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일본에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아저씨'는 9월 17일부터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전국 100여개 이상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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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30 [21: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원빈과 기무타쿠 111 11/08/31 [01:54]
이제 원빈이랑 기무타쿠랑 전혀 안비슷하네. 원빈이 더 간지남.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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