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정치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원만한 아시아관계 원하는 日신임 수상
강경한 역사인식 내세우지 않아, "정부 답변서에 입각해 대응"
 
이지호 기자
"A급 전범은 범죄자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샀던 노다 요시히코 신임 수상 지명자가 30일 기자회견에서, 수상으로 지명된 후 처음으로 과거사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05년 당시 정계에 제출한 질문주의서에서 "A급 전범은 전쟁 범죄인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주의서는 법적 입장을 확인한 것이다. 현재는 정부 (수장)의 입장이기 때문에, 곧 나오는 정부 답변서에 입각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5년뿐만 아니라 올해 8월 15일 종전기념일 때도, A급 전범은 범죄인이 아니라고 밝히며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었다. 그런 그가 신임 수상으로 지명되자, 한국과 중국 등은 그의 역사관에 큰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주변국의 상황을 의식한 듯,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중국과 한국의 반응을 고려해 발언했다. 수상 개인의 입장이 아닌, 정부의 입장에서 행동하겠다는 것이다.
 
▲ 노다 요시히코 수상     ©JPNews

그럼 일본 정부의 공식입장은 어떨까?
 
지난 2005년 10월 25일 자 정부 답변서는, A급전범에 대해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서 규정하는 죄를 범했다하여 유죄판결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는 이 재판을 수락했다"고 언급하는 한편, "우리나라 국내법에 기초해 내려진 판결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내법에 기초해 내려진 판결이 아니라는 말이 삽입된 것은, 타의에 의해 A급 전범이생겨났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이는 "일본이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에 패전하지 않았더라면, A급 전범은 없었다"는 야스쿠니 신사의 군복 입은 우익 노인이 말하는 논리와도 같다. 물론, 이 같은 논리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전쟁 가해 역사에 대한 반성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만약, 이번 정부 답변서의 내용이 2005년도 당시와 같다면, 노다 신임수상이 정부 답변서에 입각해 대응한다 하더라도, "A급 전범은 (국내법에 따라)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던 노다 수상 개인의 종래 입장과 별반 차이는 없다. 노다 수상의 이날 기자회견 발언으로 앞으로 나올 정부 공식 답변서의 내용이 어떨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가지 명확해진 것은, 노다 신임 수상이 아시아 국가들과의 원만한 외교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전 자신의 발언들에 대해 "특별히 역사인식을 강조해 무언가를 말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히며,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국가와의 관계는 확실하게 윈윈(상호이익)관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역사인식을 굳이 내세울 생각은 없으며, 아시아 국가들과 상호 이익을 추구해 나가겠다는 것. 굳이 아시아 국가들을 자극시켜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다. 
 
그가 굳이 야스쿠니 참배 등으로 주변 아시아 국가들을 도발하지 않는다면, 일본과 아시아 국가간의 관계 악화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다. 노다 내각 발족 후 일본과 아시아 국가간의 외교마찰을 우려하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앞으로 노다 수상과 그 내각이 주변국가를 자극시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결여돼 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사할린 동포 문제나 문화재 반환, 강제징용자 문제 등 한일간 과거사 현안이 더욱 해결이 곤란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이제 막 출항을 시작하는 노다 호. 아직 그들의 행보는 미지수다. 노다호가 아시아 외교를 어떤 식으로 펼쳐나갈지, 또한 과거사 문제에 어떤 식의 대처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8/31 [10:1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원만하게 물러나면 되겠네... 11 11/08/31 [22:32]
원만한거 원하면 원만하게 물러나시길... 수정 삭제
내가 이해가 안되는건가? 대체 무슨 소리야? 신상불명 11/09/01 [01:20]
A급 전범은 아니다=>그래도 사이좋게 지내자.
내가 너 폭행했다=>그래도 사이좋게 지내자.
내가 너 욕했다=>그래도 사이좋게 지내자.
...미쳤나? 수정 삭제
취임 연설이잖아요. 하늘 11/09/01 [16:24]
첫연설부터 자기주장 했다가는 외교문제가 될테고, 그럼 수상직 해보기전에 타격 입을건 뻔하니 일단 봉합하는거죠.자민당이 집권할때 수상들도 대부분 처음에는 두리뭉실 넘겼어요.그래봐야 몇딜지나면 전에했던 소리 다시 거에요. 수정 삭제
일본은 흘러간 국가죠.. 봉건일본 11/09/10 [21:07]
지금 서양 뉴스판엔 미국,중국,유로권뿐...일본은 동일본 대지진과원전폭발 후유증,경제 개판,정치 실종 ,등 그런거만 맨날 보도하죠..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노다 신임 수상] 원만한 아시아관계 원하는 日신임 수상 이지호 기자 2011/08/31/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ジャポン 〒169-0073 東京都新宿区百人町 2-8-13 FISS 605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