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이 오사무와 형제같이 닮은 것으로 유명한 일본 훈남스타, 다나카 케이(27)가 갑자기 결혼을 발표해 여성팬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다나카 케이는 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여배우 사쿠라(28)와 8월 31일 혼인신고를 마쳤고 사쿠라는 현재 임신 5개월이라는 충격(?) 사실을 발표했다. 두 배우의 양쪽 소속사는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달라고 부탁했다. 다나카 케이와 사쿠라는 올해 같은 드라마 출연이 계기가 되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다. 다나카는 "같은 시간을 보내는 중 언젠가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정말 훌륭한 여성이고, 함께 있으면 매일 웃을 수 있다"라며 사쿠라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 다나카 케이 © JPNews/Kouda taku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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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결혼에 팬들이 깜짝 놀란 것은 다나카 케이는 지난해 연말 톱스타 카리나와 열애설로 열도를 들썩이게 했기 때문이다. 모델이자 여배우, 디자이너 등으로 활약하는 인기스타 카리나의 숨겨진 애인으로 화제가 된 다나카 케이가 어느새 다른 여성과 임신 5개월 속도위반 결혼이라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결혼상대인 사쿠라 역시 2006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니시오카 츠요시 선수와의 열애로 화제가 된 여배우. 두 사람은 2008년 공식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캔들로 유명해진 두 배우의 결혼소식에 일본 연예계는 깜짝 놀라고 있다. 현재 다나카 케이는 NHK 드라마 '오히사마', 후지TV '그래도 살아간다' 등에 출연중이고 10월부터는 후지TV 게츠구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에 출연확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더욱 배우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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