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만능사원 오오마에, '아네고', '언페어' 등 자기주장이 뚜렷한, 일하는 여성의 상징으로 각인된 일본 드라마 흥행 퀸, 시노하라 료코(38)가 지난 9월 1일 둘째 임신을 발표하고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등장했다. 시노하라 료코는 지난 2005년 24세 연상의 배우 이치무라 마사치카(62)와 결혼, 2008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연기자로 컴백해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한 '달의 연인', 지난해 '황금돼지'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일드 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8일, 캔 커피 CF 모델로 등장한 시노하라 료코는 블랙원피스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고, 내년에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완벽한 스타일로 무대를 압도했다. 시노하라는 "요즘 일이 바쁘긴 합니다만,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충실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최근 아침마다 채소와 과일을 직접 갈아 주스를 만드는 것이 취미"라는 가정적인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임신 3개월에 내년 봄 출산예정인 시노하라는 보도진들의 "축하해요~" 인사물결에 웃는 얼굴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고, "아들, 딸 어느 쪽이 좋으세요"라는 질문에는 "어느 쪽이라도 좋아요"라며 행복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오는 17일, 시노하라 료코 주연영화 '언페어 더 무비'가 개봉할 예정이며, 시노하라 료코의 데미터스 커피 CF는 오는 19일부터 방송된다.
▲ 시노하라 료코 ©JPNews / Yamamotohirok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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