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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복막염을 변비로 진단, 할머니 사망
연수의 3년차가 오진, 병원이 유족에 사과
 
온라인 뉴스팀
일본의 대학병원 연수의사가  배 아픈 할머니를 변비로 진단하고 돌려보내 사망하게 한 의료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나고야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나고야시 쇼와구)은, 2009년 2월 응급 환자로 병원에 후송된 나고야시 70대 여성의 복막염을 발견하지 못하고 귀가시켜 다음날 사망하는 의료 사고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 환자는 2009년 2월 10일, 복통과 구토를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았다. 40대 남성 연수생 3년차 의사는 환자의 X레이 사진을 촬영한 후 '습관성 변비'로 진단하고 약을 처방한 후 귀가시켰지만, 여성은 다음날인 11일 아침 자택에서 의식을 잃었고 다른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러나 이후 조사에서 환자는 10일 병원 후송 당시, 이미 대장에 직경 1.5센티 정도의 구멍이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X레이 사진에는 복강 내에 공기가 빠져나오고 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는 "연수생 의사의 지식, 기량에서 발견하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도 "경험이 풍부한 의사라면 이상 증세를 눈치 챘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국가의 지침을 기초로 한 당시의 구급 외래 부문에는 연수생 의사라도 3년차부터는 1인 진료를 하고 환자의 귀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위원회는 이번 사고에 대해 "구급 전문의가 연수생 의사의 경험 부족을 돕거나 지도하는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 등을 충고했다.
 
나고야 대학 병원은 체제 부족을 인정하고 유족에 사죄했고, 올 8월에 화해 계약했다. 또한, 구급 부문의 지도 의사 및 전문 종사의를 사고 당시의 3배인 21명으로 늘리는 등 재발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8일 요미우리가 보도했다.
 
사망한 여성환자의 장녀는 8일 변호사를 통해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위원회의 충고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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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09 [10:2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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