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일 정상회담이 22일(한국 시간),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NHK 보도에 따르면, 노다 수상은 미국 방문 일정 중인 22일 오전, 수상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노다 수상은, 이달 20일부터 뉴욕을 방문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외에 UN 총회 및 원자력 안전에 관한 정상회의에서 연설에 나선다. 이 같은 일정을 마친 후, 22일 오전에 이명박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노다 수상은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 및 납치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미일 3개국이 긴밀히 연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정상은 현재 중단된 한일간 EPA(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 교섭의 빠른 재개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데 합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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