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5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해안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 9명을 한국에 이송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15일 정례기자회견 중, 외교부 대변인은, 9명이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설명을 들었다면서, "인도적 견지와 당사자의 자유 의사를 감안해가며 적절히 해결한다"고 밝혔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탈북자들을 받아들인다는 방침. 한국 당국은 기본적으로 탈북자는 받아들이도록 한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07년 6월에 아오모리현 후카우라마치에 목조선을 타고 표착한 탈북자 4명도 희망대로 한국에 이송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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