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밤, 하네다 공항이 몸살을 앓았다. 중국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SMAP와 광고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김현중이 같은 날 하네다 공항을 통해, 그것도 한 시간 간격으로 들어온 것.
▲ 공항까지 마중 나온 천 여 명의 팬들에게 밝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는 김현중 ©JPNews | | 양국의 스타들이 각각 입국, 귀국한 9~10시를 전후해 하네다 공항 국제선에는 SMAP의 팬들과 김현중의 팬들이 뒤섞여 북세통을 이뤘다. 먼저 공항에 발을 디딘 것은 SMAP. 김현중은 10시를 넘어서야 모습을 보였는데, 그의 모습이 보이자 마중 나온 천여 명의 팬들은 공항이 떠나갈 듯 환영의 함성을 질렀다. 한날한시 SMAP를 볼 수 있었지만, 'SMAP보다 김현중!' 오로지 김현중만 목을 빠지라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그를 보자마자 비명에 가까운 함성을 질렀다. 김현중 역시 공항까지 마중 나온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특유의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현중의 이번 방문은 자신이 출연한 일본 주식회사 이온의 기능성 의류 '히트펙트(HEATFACT)'의 광고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기자회견은 오는 20일 일본 롯본기힐즈(힐즈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히트펙트 2011'의 광고는 이미 촬영을 마쳐 지난 13일부터 일본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10월초 새로운 버전이 추가공개될 예정이다.
▲ 공항까지 마중 나온 천 여 명의 팬들에게 밝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는 김현중 ©JPNews | |
▲ 공항까지 마중 나온 천 여 명의 팬들에게 밝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는 김현중 ©JPNews | |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