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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폭죽, 시민 항의로 사용 취소
아이치현 불꽃놀이 대회에서 사용하려 했으나 시민 항의 빗발쳐
 
온라인 뉴스팀
18일 열린 아이치현 닛신시 불꽃놀이 대회에서 실행위원회가 후쿠시마현 업자가 생산한 폭죽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시민의 항의로 취소됐다. 
 
닛신시의 불꽃놀이 대회 실행위원회에 따르면, 18일 대회에 후쿠시마현 가와마타마치 업자가 생산한 폭죽 80개를 쏘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민이 전화 및 메일로 20건 이상의 항의가 들어왔고, 결국 사용을 취소했다.
 
항의 내용은 "방사능에 오염된 폭죽을 가져오지 마라", "폭죽으로 (방사능을) 퍼트릴 생각인가?" 등이었다고 한다. 실행위원회는 아이치현의 폭죽업자를 통해 안전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후쿠시마 업자에게 요구했다. 그러나 대회 날짜까지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사용을 취소하고 아이치 업자의 폭죽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후쿠시마의 폭죽업자는 사용이 취소된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 후지TV 캡쳐     © 후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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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19 [16:5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제,, uu 11/09/20 [09:44]
후쿠시마의 모든것이 죽었네요.
특히 일본 특유의 따돌림 문화와 개인주의적 성격에 잘 맞아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수정 삭제
방사능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별수없음 11/09/20 [09:54]
층간 소음이나 담배 연기처럼 참다가 화낼만한게 아니라

애초에 참지 못하는거니까...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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