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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태풍 접근, 원전복구 일시중단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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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및 조사작업 일시 중단, 전체 공정표에 끼치는 영향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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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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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5호 접근에 동반한 폭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도쿄전력이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의 일부 복구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다. 그러나 전체 공정표에 끼치는 영향은 없다고 한다. 1~4호기 원전 터빈 건물 지하에 고여 있는 오염수의 수위는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150~200밀리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염수가 밖으로 넘칠 때까지는 1미터 이상 여유가 있어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1일 밤, 중지된 작업은 해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 분석, 쓰나미로 파괴된 제방 복구, 1호기 원자로 건물 커버 설치, 크레인을 사용한 건물 잔해 및 쓰레기 제거 등이었다. 또한, 5, 6호기 건물 문을 판으로 씌우는 등 빗물 침수 방지책을 취했고, 야외에 있는 펌포와 배관을 로프로 고정했다. 한편, 도쿄전력에 따르면, 1,2호기 중앙제어실에서는 4리터 가량의 누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6호기의 원자로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복수탈염장치'에서도, 시간당 4리터의 누수가 발견됐다. 벽을 따라 빗물이 흘러들어왔다고 한다. 도쿄전력은 22일 복구 작업을 재개했다.
▲ 원전 3호기 복구 상황 2011.09.17 ©도쿄전력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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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22 [07:22]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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