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준(아라시), 오다기리 죠, 도모토 쯔요시(킨키키즈), 나카이 마사히로(스마프)..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그들이 돌아왔다. 그것도 한꺼번에. 2009년 4월, 일본 각 방송사들의 신작 드라마들이 조금씩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각 드라마의 캐스팅이 밝혀지면서 오랜만에 돌아온 이 꽃미남 군단에 여성 팬들은 손꼽아 봄을 기다리고 있다.
<婚活(결혼활동)>후지 tv 월요드라마 4월~
우선, 11년만에 후지 tv 월요일 9시 드라마(통칭, 月9, 게츠쿠)로 돌아온 스마프의 악동 나카이 마사히로.
지난해 영화 '나는 조개가 되고싶다'(私は貝になりたい) 등 연기면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역을 많이 맡았던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밝은 이미지로 돌아왔다. 드라마 타이틀은 <婚活(콘가츠,가제)>(결혼활동, 일본에서 좋은 결혼상대를 찾기 위한 활동을 婚活(콘가츠)라고 함)로 30대 후반의 남자가 주변의 권유로 결혼활동을 하게 되면서 겪는 러브코메디 현대극이다. 이 드라마는 건강한 웃음이 매력인 우에토 아야, <루키즈>의 사토 류타 등이 출연한다.
<나카이 마사히로> <우에토 아야> <사토 류타> | |
<돌아오게 된 33분 탐정(帰ってこさせられた33分の探偵)> 후지 tv 3/21~
다음은 드라마 <33분 탐정>의 스페셜 시리즈 <돌아오게 된 33분 탐정(帰ってこさせられた33分の探偵)>의 도모토 츠요시.
오는 3월 21일 토요일 후지 tv에서 방영되는 특별방송 <돌아온 걸까? 33분 탐정(帰ってくるのか?33分の探偵)>에서는 탐정 쿠라마 로쿠로의 소학교 시절이 밝혀지고, 이어 <돌아오게 된 33분 탐정>이란 타이틀로 4주간 토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마일> tbs 금요드라마 4/17~
마츠모토 준, 꽃보다 남자 제작진과 손을 잡다
2009년 4월 17일, tbs 금요일 10시에 방영될 <스마일>은 일본판 <꽃보다 남자>를 제작한 팀이 다시 한번 마츠모토 준과 손을 잡고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마츠모토 준은 필리핀계 혼혈아 비토 역을 맡았고, 목소리를 잃은 소녀 하나 역을 아라가키 유이가 맡았다.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서툰 사랑을 만들어가고 여러가지 사건과 부딪히며 사회에 메세지를 던지는 휴먼 러브스토리이다.
<나의 여동생(ぼくの妹)> tbs 일요드라마 4월~
오다기리 죠- 나가사와 마사미 형제되다
영화 <비몽> 등으로 오랜만에 일본 안방 극장을 찾은 오다기리 죠의 선택은 tbs 일요일 9시 <나의 여동생(ぼくの妹)> 오다기리 죠와 나가사와 마사미는 극 중 형제로 나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형제가 다투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형제애를 다룬 드라마이다. 극 중 오다기리 죠는 성실한 대학병원 외과강사, 나가사와 마사미는 현실적인 성격이면서도 천성적으로 나쁜 남자에 빠져드는 역할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꽃미남 소식 하나 더, 하야미 모코미치 <절대그이>가 올 봄에 후지 tv에서 스페셜 방영될 예정이다. 원작 결말 3년 후의 설정으로, 파리에서 돌아온 리코의 앞에 초기화로 셋팅된 나이토가 등장한다고. <절대그이> 스페셜 방영분에 대해 하야미 모코미치는 '나이토 파워업했으니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일드 4월에 시작되는 주요작품
드라마 |
방송사 |
주연 |
방영일정 |
결혼활동(가제) |
후지 tv |
나카이 마사히로 |
4월~ |
돌아오게 된 33분 탐정 |
후지 tv |
도모토 츠요시 |
3월 21일~ |
스마일 |
tbs |
마츠모토 준 |
4월 17일~ |
나의 여동생 |
tbs |
오다기리 죠 |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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