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일본 연예계 빅 커플 탄생으로 주목받았던 '무사의 체통' 히로인 여배우 단 레이(40)와 드라마 '파트너' 시리즈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오이카와 미츠히로(41)의 독특한 결혼생활이 일본 매스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주간지 '여성자신' 최신호는 결혼 2개월 째를 맞는 새 신랑 오이카와가 지난 20일 어떤 미녀와 단둘이 식사를 즐기고 한 우산을 쓰는 등 다정한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정보에 따르면, 오이카와는 결혼반지도 끼고 있지 않았고 약 6시간에 걸친 식사 데이트 후 밤거리로 사라졌다고 한다. 또한, 독특한 것은 단 레이와 오이카와는 혼인신고 후에도 현재까지 계속 따로 살고 있다는 것. 그 이유에 대해서는 신혼집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보통 일본 연예인 대부분이 동거 후 결혼 혹은 결혼과 동시에 동거를 당연히 생각하기 때문에 약 2개월이 지나도록 계속되는 두 사람의 별거생활은 독특해보일 수 밖에 없다. 결혼발표 당시에도 열애설이나 목격정보 하나없이 결혼발표가 되어 '정말 결혼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뒷 말이 무성했던 단 레이 커플은 신혼부터 각종 스캔들에 휩싸이고 있다. 한편, 오이카와는 2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성자신 스캔들 기사에 대해 반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이카와는 "기사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같은 우산을 쓰지도 않았고, 우리는 그 날 택시가 잡히지 않아 따로 집에 들어갔다"라며 조목조목 반박, "친구랑 그냥 밥 먹은 것 뿐이다. 우리 팬 여러분들에게는 꼭 진실을 전하고 싶다"라고 스캔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40대 늦은 결혼으로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결혼하자마자 불륜 스캔들이 터져버린 오이카와와 단 레이.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드라마 시리즈 '파트너'로 유명한 오이카와 미츠히로 ©오이카와 공식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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