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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원자력보안원 "1개월 정직처분"
근무중 여직원과 키스, 스캔들 파문 일으킨 원자력안전 보안원 징계
 
임지수 기자
원전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는 요직을 맡고있던 원자력안전 보안원 홍보담당이 근무중 여직원과 키스를 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경제산업성은 9월 30일, 니시야마 히데히코(54) 전 관방심의관을  정직 1개월 징계처분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니시야마 전 관방심의관(현 관방부)은 올해 3.11 동일본 대지진 발생후 후쿠시마 제 1원전사고 수습으로 긴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월 하순부터 6월까지 근무시간중 몇번이나 30대 여직원과 자신의 심의관실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해 왔다.
 
니시야마 씨 스캔들은 지난 6월 한 주간지에 크게 보도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기자회견에서 성실한 얼굴로 답변을 하는 니시야마 씨가 경산성 여직원과 호텔 바, 가라오케 브이아이피 룸에서 만남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사진과 함께 특종기사로 보도되었다. 니시야마 씨는 아내와 아이가 있는 유부남으로 불륜 발각인 셈이다.
 
이에 니시야마 씨는 당시 가이에다 반리 경산성 장관에게 엄중주의 처분을 받고 홍보담당 직에서 물러났으며, 7월 15일부터 관방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경산성 비서과는 "이런 행위는 직무전념의무를 위반한 것은 물론, 국가공무원의 신용을 실추시키는 행위"라며 이번 정직 처분에 대해 설명했다. 니시야마 씨와 교제했던 여직원 역시 9월 30일 자로 훈계처분에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 원자력 안전 보안원 홍보담당을 맡았던 니시야마 전 심의관     ©스캔들 당시 후지tv 보도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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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01 [10: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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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원 면상을 보니 궁금해 11/10/01 [11:23]
상대 여자는 얼마나 못생겼을까?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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