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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일본이야, 한국이야?"
[현장]10월 1, 2일 도쿄 롯폰기 '한일축제한마당 2011 in Tokyo'
 
신소라 인턴기자
한일 양국의 문화축제인 '한일 축제 한마당 2011 in Tokyo'가 지난 1일 동경 롯폰기 힐즈 야외 무대에서 개막돼 이틀간 양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존・ 공영의 21세기를 향햐여"라는 주제로 열리고 열린 이번 축제에는 최광식 문화체육부장관이 참석,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일축제한마당은 양국이 참된 이웃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동북지방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바램이 담겨 있으며, 한국 국민들은 일본 국민들이 하루 빨리 대재난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 이번행사가 일본국민 여러분께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축제에는 양국의 타악기 공연(한국의 국악 타악기 퓨전 '소나기 프로젝트'의 공연과 일본 전통북 'DADADADANTENKO' 의 공연), 양국의 전통 곡예 퍼포먼스 (다이카구라의 일본 전통곡예 퍼포먼스와 김대균 줄타기 인간문화재의 한국전통 곡예 퍼포먼스)처럼 비슷한 듯하면서 다른 양국의 문화를 나란히 선보이기도 하고,  일본의 바텐더들이 한국의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쇼를 선보이는 등 두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동일본대지진 직후,  미야기 동일본대지진 피난소에서 주민들을 응원하는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었던 미야기현 센다이 하치겐중학교 합창단이 동경 한국학교 고등부 합창단 '칸타빌레'와 합동공연을 펼쳐 감동을 주었다. 
 
또, 한류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미쓰에이, 걸스데이 등이 참여한 K-POP 콘서트 무대는 물론, 60명에 달하는 K-POP 커버댄스팀이 선보인 소녀시대, 2PM, 카라 등 한류스타들의 댄스 따라잡기 무대에 회장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  '한일축제한마당 2011 in Tokyo'  K-POP 콘서트 미쓰에이의 무대  © JPNews
 
 


한류스타들의 소장품을 경매, 수익금 전액을 동일본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 김현중이 무대에서 직접 입었던 수트가 41만엔(약 630만원)에 낙찰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행사장 주변 이벤트로는 한글메세지를 담은 티셔츠 만들기 코너, 한글이름 손수건 만들거 코너, 한복입기 체험 코너, 한국 전통 놀이 체험 코너 등이 펼쳐졌다.
 
또 이번 '한일축제한마당 2011 in Tokyo'에서는 특별히 한국홍보코너를 따로 마련해 주일본한국대사관을 비롯한 여수세계박람회,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위, 인천로봇랜드 등 한국의 국제적 추진사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 '한일축제한마당 2011 in Tokyo'     ©JPNews

 
 

아이들은 인천로봇랜드('세계 최초 로봇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로 2014년 준공 예정 ) 홍보  코너 앞에서 로봇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했고 전통놀이 체험 코너 앞에서 난생 처음 제기를 차며 신기해했다. 
 
즐거워하는 것은 아이들 뿐만이 아니었다. 한국 음식 코너 앞에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떡볶이, 해물파전, 막걸리 칵테일 등을 맛보며 즐거워했고, 한 중년의 한류팬은 원조한류스타 배용준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함께 새겨넣은 손수건을 보며 수줍어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회장을 뜨겁게 달군 것은 '한국가요 콘테스트 2011 본선대회'였다. 총 21명의 본선진출자가 경합을 벌인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K-POP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출전자들이 동방신기, 소녀시대, 2NE1, f(x), 포미닛 등의 무대를 완벽히 소화, 심사위원 및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  '한국가요 콘테스트 2011 본선대회'에 참가한 출전자들/ 포미닛의 '핫이슈'를 불렀다.   © JPNews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인 미야기현에서 출전한 한 팀은, 재난 당시 잃어버린 친구에게 바치는 노래를 불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후쿠시마에서 출전한 한 출전자는 "한국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를 즐기며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의 활기를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으로의 응원의 메세지로 보내고자 했던 축제의 취지처럼, 회장의 한쪽에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각 "일본, 한국 화이팅", "동북지역, 힘내세요!" "힘내세요, 사랑해!" 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쓴 종이학이 빼곡히 붙어있었다.  
 
축제기간 모아진 일반 기부금 외 에도 한류스타 소장품 경매, 한글티셔츠&손수건 등의 판매수익 전액은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동일본피해지역에 전해질 예정이다.

▲  '한일 축제한마당 2011 in Tokyo'에 참석한 최광식 문화부장관   ©JPNews
  
▲  '한일 축제한마당 2011 in Tokyo'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배재철 테너가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 JPNews
 
  
▲    K-POP커버댄스   '한일 축제한마당 2011 in Tokyo'    © JPNews

 요리연구가가 고추장 된장 만들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동안 막걸리 칵테일쇼를 선보이고 있다. © JPNews
 
▲  '한일축제한마당 2011 in Tokyo'  K-POP 콘서트 미쓰에이의 무대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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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03 [12:1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즐거운 한마당 새신랑 11/10/03 [15:06]
잘짜여진 기획으로 알찬 행사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입니다. 행사장내에 파는 것 먹는것들 대부분이 기부되었다는 점도 좋았구요.저도 행사에 일부분에 참여하긴 했는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수정 삭제
얼마나 자랑하고싶었으면 아뒤가 새신랑이여 ㄴㄴㄴ 11/10/03 [1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요 새신랑 부럽수~~~!!! 좋은 행사에도 참여했다니 좋았겠고 새신랑 된것도 부럽수 ㅋㅋㅋㅋ 행복하시길 바래유 ㅋㅋㅋ 쳇~~~~자랑질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 삭제
염장질 금지합시다! 아놔 11/10/04 [19:29]
염장질 아무데서나 하지 말자. 솔로들 서러워 살것냐! 수정 삭제
ㄴㄴㄴ님 댓글도 재미있고 .............. 응응 11/10/10 [21:54]
새신랑님 축하해요
나는 헌신랑이 되어가지고 별로 재미가 없어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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